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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지 좀 그만사라고 그러셨다
게시물ID : fashion_152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썸th토리
추천 : 12
조회수 : 1952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5/04/30 13:22:13
 
 
 
난 쇼핑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엄마가 바지 좀 그만사라며
바지 장사해도 되겠다고 그러셨다.
 
뭐 얼마나 된다고 바지 장사래...
 
 
 
 
 
 
 
 
 
 
 
IMG_4746.JPG
 
 
 
몇개나 되나 보려고 꺼내보았다.
 
몇개 안되는거 같은데?
새로 산 바지 두개를 포함해도 37개밖에 되지 않는거 같다
 
물론
정장 바지, 반바지, 여름바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장바지는 정장 입을때만 입으니까 제외,
반바지와 여름바지는 상자에 봉해진채 다락에 모셔져 있다.
 
가운데 폴리백으로 포장이 안 뜯긴게 어제 사온 신상 ㅎㅎ
흰색 7부 바지와 물빠진스키니진을 구매해보았다
 
 
 
 
 
 
 
 
IMG_4747.JPG
 
 
 
좀 더 디테일하게 보자.
 
무난한 검은색 바지와 감색 바지가 많다
그렇지만 난 색깔 바지를 더 좋아한다 (ex 빨강, 파랑) 
 
 
 
 
 
 
IMG_4748.JPG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있는거 같지는 않다
비슷하게 생긴 애들도 많은듯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바지는 황토색 바지!
 
 
 
 
 
 
 
010.JPG

 
 
지금 입고 있는 바지를 끝으로 이 글을 마친다.
 
 
엄마, 나 바지 더 사도 될거 같아!!
막상 펼쳐보니 몇개 없는거 같아 ㅋㅋ
 
 
 
 
 
 
 
..
 
 
 
엄마가 바지 펼쳐놓은 모습을 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하며 방문을 닫으셨다.
 
엄마 미안
 
 
출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04-30 13:32:02추천 170
역시 오징어라서 다리가 많아서 바지가 여러개죠?
댓글 0개 ▲
2015-04-30 13:46:21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0개 ▲
2015-04-30 13:54:36추천 47
그 와중에 찌찌파티....
댓글 0개 ▲
2015-04-30 14:10:24추천 0
청바지만 30벌정도 있습니다
생지만 10벌이 넘게 있는데 왜 같은색 바지를 계속 사냐고 어머님이 말씀 하세요
분명 제가 봤을땐 다 다른 색인데ㅋㅋ

30대초반 직장인이라 청바지 많이 못입는게 함정‥
댓글 0개 ▲
2015-04-30 14:40:56추천 0
1역시 오징어!
댓글 0개 ▲
2015-04-30 16:39:24추천 1
여기가 바지 판다는곳 맞나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4-30 16:44:02추천 0
절레절레..
댓글 0개 ▲
2015-04-30 16:47:12추천 2
열개중에 두개는 손이니까 한번에 4벌씩 입는다치면 사실상 9벌인가 몇장안되네요 ㅇ_aㅇ
댓글 0개 ▲
2015-04-30 16:53:23추천 5
이거 잘 늘아놓으면 광학 스펙트럼 모형도 만들 수 있겠네요.
댓글 0개 ▲
2015-04-30 16:54:34추천 29
무지개떡 한개 얼마에요?
댓글 0개 ▲
2015-04-30 17:12:27추천 3
오징어니까 한번에 다섯벌씩 입으시는 건가요?
아니면 혹시 지네이신가요?
댓글 0개 ▲
2015-04-30 17:21:26추천 4
여..여자에요??
남자라서 바지밖에 안입는 줄 알았어요..
댓글 0개 ▲
2015-04-30 17:29:19추천 0
전바지 두개..
댓글 0개 ▲
2015-04-30 17:29:25추천 0
바지가 4일치네요
댓글 0개 ▲
2015-04-30 17:42:40추천 0
왠지 상의는 몇벌없을거같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적외선LED
2015-04-30 17:58:49추천 0
댓글 0개 ▲
2015-04-30 18:00:05추천 1
찌찌보이잖앙☞☜…
댓글 0개 ▲
2015-04-30 18:08:08추천 1
이분최소 무지개
댓글 0개 ▲
2015-04-30 18:33:09추천 5

이상한거 봄..
댓글 0개 ▲
2015-04-30 18:38:20추천 1
저도 이번에 나눔의 집에 기부하려고 확인하면서 옷장 열었더니 긴바지만 103벌이 나오더라구요...
딱 절반만 기부하자했는데, 사이즈 안 맞아져서 버리는 바지 (허리 28), 조금 올드한 스타일 등등을 다 뺐더니 37벌 남은.......
댓글 0개 ▲
[본인삭제]손녀와나후끈
2015-04-30 18:44:54추천 0
댓글 0개 ▲
2015-04-30 18:46:49추천 2
여러가지 색을 좋아하는건 본능인가봐요.....

댓글 0개 ▲
2015-04-30 19:46:34추천 0
포토샾에 색깔 고르는 칸인줄
댓글 0개 ▲
2015-04-30 22:45:59추천 0
절레절레 취향이 남다르시군요
댓글 0개 ▲
2015-04-30 23:25:47추천 0
동대문 좌판에 바지 깔아놓은줄 알았넹...
댓글 0개 ▲
2015-05-01 02:03:11추천 1
전 신발이 너무 많다고 엄마가 저보고 '"니가 지네 새끼냐!!?!?!:"이럼..ㅋㅋ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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