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는 대충 훑어만 봐서 소셜 보이스쪽은 기존 감정 표현말고 좀 더 다채로운 표현이 추가되는 건 줄 알았어요.
밸런스 패치는 뭐 10에 9은 그냥 시늉만 하는 선이어서 별로 기대도 안 하고 넘겼는데...
오늘 와서 사이퍼즈 게시판이 시끌벅적해서 뭔가 했더니 기존 보이스들이 삭제가 된 거였군요.
성우분들 연기 좋아하던 유저로서 정말 기도 안 차는 패치네요.
안 그래도 끊이지 않는 위치렉 논란과 각종 버그. 거기다가 운영진 친목에 여러 방향의 표절 등등
시끄럽기만 하고 바람 잘 날 없는 게임인지라 지웠다가 접기도 많이 하고 계속 돌아오는 제가 싫어서 아예 코스튬이고 뭐고 다 나눔하고 계정 삭제도 해버릴까 하다가 그냥 참고 넘겼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것만 피부로 와닿습니다.
다들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