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심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여...
게시물ID : humorstory_99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할푸르나
추천 : 1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6/30 18:52:22
 
 제 친구중에 24살짜리 남자애와 연애하는 친구가 있습니다...(친구 28)
 물론 첨에 미친짓이라고 욕도 하고...속으론 부러워 했지만 ㅠㅠ
 암튼 주위 반응에도 불구하고 결국 연애질을 하더군요..존나 부럽삼 ㅡㅡ;;
 그러던중 오늘 문득 저나가 왔습니다..

 "야...있자나,,,,나 너한테 물어볼게 있는데....웃거나..그럼 안대..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무지 심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 물어봐,...대신 니네 염장질 하는 얘기면 저나 끊어라..날도 더운데 ㅡㅡ;;"

친구는 한숨 섞인 목소리로..얘기를 시작하더군요..
내 친구의 남친은 내 친구와 좀 떨어진 곳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나 통화를 자주 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어제...내친구 남친이 이랬답니다..뭔가 얘기할듯 말듯..한숨을 셔대고..쭈볏쭈볏 거리고.
그 넘도 무지 고민을 한 눈치인지 내 친구의 무지막지한 닥달에 겨우 말을 했다더군요,,
글쎼....그게 사연인 즉슨...

남친이..자기랑 통화만 하면 시간과 장소 가리지 않고,,그게 선다는군요...ㅡㅡ;;

그래서 내 친구는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며 물었지만..물었지만 자기도 모른다고
이런적 처음이라고,,자기도 난감해 죽겠다고,,너무 서서 아프단 말까지 하더랍니다..
내 친구는 첨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꺼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그런다네여...
결국 그리고 나에게 저나를 걸었답니다..
" 니미..난 그걸 어케 해주냐? "

말하고 끊었지만...그 친구도 친구 남친도,..참..뭐라 할수도 없고,서로 좋아 죽으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한테 저나하지 말란 소린 못하겠고..
어떻해야 하죠? ....
진짜 그럴수 있나여? 해결방법은 있나여?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