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용 합조단 공동단장은 20일 "쌍끌이어선에 의해 어뢰 부품들, 즉 각각 5개의 순회전 및 역회전 프로펠러, 추진모터와 조종장치를 수거했다"면서 "이는 북한이 무기를 수출하기 위해 만든 북한산 무기소개책자에 제시된 'CHT-02D' 어뢰 설계도면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합조단이 제시한 설계도면은 북한이 자신들이 생산한 무기를 해외 판매하기 위해 제작한 카탈로그 사진을 그대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조단 관계자는 "'CHT-02D' 어뢰 팸플릿을 어떻게 구했는지에 대해서는 출처보호 및 보안상 설명할 수 없다"면서 "팸플릿에는 어뢰 제원과 특성 및 상세한 도면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CHT-02D 어뢰의 실물 크기 도면도 공개했다. 윤 팀장은 "길이가 약 7.35m, 중량 약 1700㎏의 이 어뢰는 항주거리가 약 10~15㎞"라며 "본 증거물은 북한에서 제조ㆍ사용 중인 CHT-02D 어뢰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해외 판매하기 위해 제작한 카탈로그? 판매?? 수출하는 물품임???? 팔렸을 수도 있다면......... 다른 가능성을 왜안보는거야 이게 정부측 두뇌입니다.. 유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