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학하지 마세요. 저도 김종인 때문에 갈등 겁나 때리다 민주당 몰표 주긴 했는데 순간의 선택이었습니다. 4년이 짧은 기간은 아니지만 그렇게 버러지 걸러내는 과정이라 생각해 주세요. 어떻게 인간이 항상 옳은 판단만 할 수 있겠습니까? 나쁜거 알고도 찍은거 아니라면 님들 또한 충분히 고민을 하고 선택하신 길이라 생각합니다. 우린 해충들을 막아낼 무기가 사실상 방송과 언론 보도 뿐인데 이것들 자체가 해충이었다는것 깨달은것만 해도 큰 성과라고 봅니다. 투표하신 모든 분들 충분히 멋진 분들이세요. 이제 누굴 찍으면 안돼는지 알았다면 그 또한 큰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김종대 애도 개 쓰레기네요. 어떻게 한 인간을, 그가 소속했던 체제와 동격으로 취급해서 말할수 있습니까. 그의 몸에서 기생충이 나온것은 그귀순군인의 잘못이 아니라 그가 속했던 북한체제의 경제 형편이 그러했던 것인데, 북한의 열악한 경제사정이 폭로돼서 김종대를 화나게 했던 것인가요. 참으로 알수없는 김종대의 논리 입니다.
김종대는 낄끼빠빠 좀 배우고 와라. 당신 진짜 입 함부로 처놀리다가 크게 훅 가. 중증외상센터에서 자기 몸과 인생을 생사고비에 서 있는 환자들을 위해 갈아 넣는 분에게 인격 테러? 당신이 지껄인 그 말이 이국종 교수님에 대한 인격 테러인 건 아나? 당신이 지금 욕 처먹는 이유 국민 대다수가 당신보다 인권 의식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당신의 그 요망한 세 치 혀가 한 사람의 노고와 눈물을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야. 그렇게 잘난 인권 감수성으로 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길, 어쭙잖은 변명질 할 생각 말고.
어이없는 문제 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사실 공개가 북한군 병사의 개인적 명예 실추와 관련된다고 생각이 안드는 군요. 일반적인 남한 시민의 경우라면 저 사실공개가 본인의 명예 실추와 연관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저 케이스는 지극히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과 인물에 대한 상황아닙니까? 저 병사에 한정할 때 북한의 식량사정이 열악하구나 혹은 병사에게도 식량조차 제대로 배급되지 않는다는 북한의 막장행정을 떠올리지 병사 개인의 개인 위생이 더럽구나 라는 식의 개인적 결함 문제를 떠올릴 사람은 김종대씨 정도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걸 일반적인 걸로 틀어버린 논리전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