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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VS 수원 감독 인터뷰중에서 .. 전북팬이 보는 염기훈..
게시물ID : soccer_141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q
추천 : 6
조회수 : 98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4/30 23:55:58



1:10초부터 

최강희 감독 인터뷰 보니깐 간만에 염기훈 선수가 생각이 나네요 ..
지금 수원팬 사이에서는 염기훈의 인기가 최고를 달리고 있는데
이를 바라보는 전북팬의 마음은 약간 곱진 않아요 
솔직히 FC서울의 박모 선수가 떠오르는게 사실..

2006년에 전북현대모터스를 처음으로 프로무대를 밟고 
데뷔 당시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신인상도 타고 
좌 염긱스 우 김형범 라인으로 폭발적인 활약과 동시에 대표팀도 입성하게 됬죠 
염기훈한테 있던 땜빵조차도 전북에 있을때 김형범하고 동시에 교통사고로 생긴사고여서 
진짜임팩트도 강하고 오랫동안 남아있기를 원했던 선수이기도 했는데.......

그랬는데........

갑자기 전북 구단이 울산으로 트레이드를 시켰죠 ...
그때 당시에 전북팬들 서포터 진짜 구단욕 엄청했어요 염기훈은 팀에 남고싶었지만 구단이 울산으로 보냈다라고 밝혀서..
솔직히 2006년을 기점으로 전북이 성장한거라 그 전에는 매년 리그 하위에 이렇다할 스타플레이어도 없는 마당에 
이런 유망주를 넘기니 도대체 이해가 안됬죠 ㅋㅋㅋ

비난이 거세지자 전북구단에서 사실을 알려줬죠 
구단몰래 수원과의 사전접촉이 있었고
또 부모님 모시고와서 이적시켜달라고 떼쓰고 팀분위기 다 망쳤죠 
이에 화난 최강희 감독이 팀에서 내보낸거죠 

또 본인은 남으려 했다는데 대표팀 차출할때 구단에 통보도 없이 숙소에 있는 짐들은 다 빼서 가져가고 복귀도 안했어요
이 사실을 알게된 전북팬들은..엄청난 실망과 함께 .. 염기훈 유니폼을 불태우는등..(지금도 수원전할때 한번씩 입고오시는분있어요 
이전 염기훈마킹된 유니폼 이름밑에 x발 이렇게 써있는분...)

솔직히 당시 수원은 누가봐도 최고의팀이고 모든 선수가 가고싶어하는 팀이었는데 
팀 내에서 공공연히 수원가고싶다고 강력하게 원하고 있으니 구단입장에서는 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이부분은 몇년뒤 서정진 선수가 진짜 판에 박힌듯 똑같이 행동함..)

어쨋든 울산으로 가서 잘 지내나 싶었는데 
그때 당시 사람들 표현으로는 '개버릇 남 못준다'....

구단몰래 영국날라가서 웨스턴브롬위치알비온 입단테스트 ㅋㅋㅋㅋㅋ결국 이적 불발 ㅋㅋㅋ
무단이탈에 벌금크리 ㅋㅋ 당시 정몽준회장 빡쳐서 임의탈퇴시킬려고햇음ㄷㄷ+ 법적처분

당시 염기훈 엄청욕먹었어요 단순하게 실력이 부족해서 욕먹은 것만은 아님..

그러나 저러나 2010년부터 진짜 사람이 달라진것처럼 수원에서 꾸준하게 활약해줘서 그나마 좀 다행인거 같네요
2005년부터 잦은부상으로 유리몸이라는 별명이었는데 지금은 부상도 없고 꾸준하고 ..
수원팬들이 보면 기분나쁘겠지만ㅠㅠ



전북팬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는거 알리고싶어서 씁니다!!
서정진 염기훈 잊지않는다!! 촌동네 꼬진팀에서 수도권 강팀가고싶다고 팀분위기 망쳐놓고..


PS. 둘다 싫은것은 마찬가지지만 박모씨와는 좀 달라요 
예를들어 대표팀에서 골을 넣은상황    박모씨 -> (순간정색 후 채널을 돌리며 인터넷선을 뽑는다)
                                          염모씨 -> 손은 박수를 치면서 입은 욕을한다







출처 연합뉴스TV


https://youtu.be/VAvrM_b3_d0

https://mirror.enha.kr/wiki/%EC%97%BC%EA%B8%B0%ED%9B%88#rf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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