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회는 아닙니다 하나회는 조직폭력배가 아니고 군대내에 있는 불법 사조직입니다 박정희부터 전두환 노태우까지 이어지는 군대내 사조직인데 박정희 정권 초창기부터 후배가 밀어주고 선배가 대물림해주는 식으로 군대 내의 주요 보직을 하나회 조직으로 하나둘 채우고 하나회 조직원끼리 뭉치고 대물림해서 군대내의 세력확장을 했습니다
이게 그냥 단순히 사교적 모임이 아니고 나중에는 10.26사건으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12.12군사반란으로 전두환이 정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1 그런데 그 정치감각으로 삼당야합을 해버렸죠. 시간이 지나면 지리멸렬해 숨통이 끊어질 친일수구잔재들을 보수의 탈을 씌어주어 생명연장과 더불어 이 땅의 보수의 근간을 오염시킨 장본인입니다. 영삼옹의 결기는 인정하지만 그저 노련한 정치가일 뿐 DJ와의 라이벌의식에 눈이 멀어 무엇이 참인지도 모르고 스스로 걸어온 민주화의 길을 저버린 빛 바랜 민주투사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단순 조폭잡는걸 적폐청산이라 보는 시각에 그닥 동의가 안가는군요. 조폭잡는게 적폐를 청산하는게 아니고 알면서도 잡지 않는 검.경과의 컬렉션과 세태과 더 큰 문제 아닌가요? 적폐청산은 저런 단발마로 하는게 아니죠. 그냥 저건 큰 권력자의 헛기침 하나에 칼춤추는 망나니들로뿐이 안보이네요.
대한민국 조폭은 김영삼이 없앤거라고 생각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전두환이 삼청교육대로 조폭을 없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삼청교육대가 있었으나 조폭은 여전히 창궐 했었고 오히려 안기부가 조폭을 관리하며 커넥션이 깊어지게 됩니다. 즉 박정희 시대 조폭을 전두환이 집권하며 삼청교육대를 통해 자신에 입맛맞는 조폭으로 교체한 것에 불과 합니다. 실제로 전두환 때는 이승만식 정치깡패가 부활하여 "호국청년연합회" 라는이름의 전국 조폭 단체를 결성하고 안기부가 전국의 조폭을 모아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조폭들이 반공 궐기 대회를 하는등 조폭의 위세가 대단했습니다. 그중 결정적이 사건은 신민당 창당대회 조폭습격사건 입니다. 김영삼이 1987년 신민당 창당대회를 하는데 전국 지구당 20 여개 지구당을 용팔이파를 비롯한 전국의 조폭이 일제히 신민당을 각목으로 부수고 들어가 무차별 폭행한 후 정당을 폭력으로 접수한 사건 입니다. 나중에 삼당합당 후 노태우정권에서 김영삼이 당대표가 된후에야 정부는 범죄와 전쟁을 통해서 전국의 조폭을 검거 하게 됩니다. 김영삼은 집권 후에도 조폭이라면 이를 갈며 박살 내도록 했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저 시절만해도 경찰서에 먹방이란데가 있었음. 이게 요즘처럼 주전부리 먹으면서 캠 찍는 먹방이 아니라...불 안들어오는 어두운 방인데...용도는 저런 양아치 조폭놈들이나 강간범, 살인범 같은 놈들 잡아오면 쳐박아놓고 3박4일 쳐두들기던 방이었음....뭐...사실 피의자 인권이라 이런 문제들 고려 안 할 수는 없지만...지난번 인천초등학생 살인범들이나 조두순 같은 천하의 개썅련의 시키들이 멀쩡하게 고개 쳐들고 사는거 보면 먹방이 필요하긴한거 같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