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야당은 금품수수 따윈 하지않는 순결한 정당이라는 착각좀 버려라...
야당도 다 출판회하고, 후원회 가동하고, 여당의원들과 골프도 치고, 사우나도 하지않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걸 안다...
그런데 매번 구호는 "심판"이다...
국민들이 보기엔 가소로운 것이다...
제발, 차별화된 정책으로 싸워라!!
국민들이 바라는건 오로지 먹고사는데 불안하지 않는 것이다...
인터넷만 보면 매번 야당이 압살할것 같은데 왜 뚜껑을 열어보면 늘 패배하겠나...
보통의 진짜 국민들은 인터넷에 댓글달 시간따위도 없이 생업에 종사한다...
그리고 여가시간엔 살아있는 진짜 지인을 만나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한다...
같이 분노하고 한탄하고, 걱정해준다... 이런 유대감이 발휘되기 때문에 실제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나랑 같이 눈을 마주보면서 이야기 하고, 어깨도 토닥여 주는 사람이 거 한나라당 누가 되야지... 하면 그사람이 아닌것 같아도 혹시? 라는 생각이 드는거다...
지역감정을 무슨 하루빨리 쓰레기통에 버려야할 구시대의 유물처럼 자꾸만 이야기 하는것도 웃기다... 실제로 집밖으로 나가면 만나는 진짜 이웃들이기 때문에 지지해 주는 거다... 어디사는지도 모르는 누구를 공천받아 떡~ 하니 나왔다고 찍어줄수 없는거지... 선거때마다 그 수혜를 입어놓고, 이제와선 지역감정은 안된다고 이야기 하면 그 지역분들의 상실감은 어떻게 보상할건가?
이번에 천정배의원이 당선되는 사례는 진짜 두고두고 곱씹어봐야 한다...
그래서 한나라당이 정치에 강한것이다... 그들은 나중엔 지키지못하더라도 실제로 자기지역의 필요한 공약을 해결해 주겠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웃인 내가 거짓말 하겠냐고 믿어달라고 한다...
그러면 속아도 또 지지해줄수 밖에 없는거다... 그게 이 나라의 저변에 깔린 정서인 것이다...
온라인 상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우르르 올려논 자료만 보고 아~ 이 사람 찍어줘야 겠네... 할 사람이 어디있겠나?
그거야 말로 유아적인 발상 아닌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터넷의 지원을 확실히 받을수 있었던 이유도 "노사모"라는 오프라인 모임이 실제로 가동이 되면서 같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에 그 수혜를 받을수 있었다...
연구하고 연구해서 차별화된 정책!! 그리고 그 정책이 야권을 지지하는 여러분에게 돌아갈 혜택에 대해서 역설하고, 한나라당 공격하는거 그만둬라...
진짜 다들 너무너무 염증을 느낀다... 그렇게 공격한 니들도 똑같다는걸 국민들은 다 안다...
정권이 무자르듯 딱! 끊어지고 다시 새로운 정권이 시작하는게 아니라 모두 다 얽히고 섥켰다는걸 다 아는데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모라 하는거 같아서 한마디로 가소로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