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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자랑게에 갈까 하다 왔어요
게시물ID : toy_9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슈냥이
추천 : 11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12/11 06:48:14
아침부터 기분이 완전 좋아서 자랑하러 왔는데 어느 게시판에 쓸까 고민 잠깐 하다가 장난감게분들께서 제일 공감해주실거 같아서 왔어요 ㅎㅎ

요즘 불면증이라 밤새 못자고 집에서 쉴까하다가 논문이나 쓰러가자! 며 새벽에 연구실로 나서던 길에 보니 요 근래 집앞에 생긴 장난감 뽑기 기계에 관리인 아저씨가 계시더라구요~

퀄리티 괜찮은 아이템이 많아서인지 금방금방 동나는 기계인데 며칠전 완전 귀여운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길래 열심히 해봤으나..

분명 막대기에 끝까지 밀려서 데롱거리는데 떨어지지 않아서 저랑 다른 두 팀이 매달려서 돈 엄청 썼는데도 아무도 못 가져갔어요 ㅠㅠ

아저씨께 왜 데롱거리기만 하냐구 ㅠㅠ 완전 슬펐다고 말씀드리니깐 기둥중 모서리를 공략해야하는데 나같은 아가씨는 하지 말라고 돈 낭비만 할거라면서 카카오톡 인형을 하나 꺼내주시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염 ㅋㅋㅋ 고마워서 "감사합니다! 아저씨가 알려주신 방법대로 열심히 연습해서 저 나노인형 제가 뽑아갈거예요!" 그랬더니 니가 어느세월에? 하는듯한 표정으로 웃더니 나노 인형 그냥 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새 못자서 헤롱거리면서 연구실 가는 새벽길에 완전 득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계 500원밖에 안했는데 ㅠㅠ 착하고 너그러운 아저씨 매상 많이 올려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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