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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군대의 진리......
게시물ID : military_9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담됨
추천 : 2
조회수 : 9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06 03:11:50

처음 자대갔을땐 내무실이 그냥 지옥이었음...

 

고참들은 다들 디아블로, 매피스토, 바알....

 

우리는 쪼랩..--

 

어찌그리 무섭던지....심심하면 갈구고 쳐맞고...

 

고참이 되고나서 본 내무실은 걍 유치원...

 

후임들은 다 귀엽고 순진하고...

 

내말 잘듣고....뭔가 화기애애....

 

군생활 참 편해졌다..싶었음...

 

근데 말년휴가 갔다오니..누구한테 맞아서 대가리터져서 붕대감고있는놈이 있음.--;;

 

결국 상대적인건가..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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