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4.19혁명과 부마민주항쟁, 광주민주항쟁, 6월항쟁이 역사에서 제 자리를 찾았던 때가 바로 문민정부입니다.
김영삼 대통령께서는 취임 후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5월 13일 발표한 담화문에서, "문민정부의 출범과 그 개혁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실현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문민정부를 넘어 이 땅의 민주주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법과 정의에 기초한 '역사 바로 세우기'를 통해 군사독재시대에 대한 역사적 청산도 이루어졌습니다.
군의 사조직을 척결하고, 광주학살의 책임자를 법정에 세웠습니다.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는 경제정의의 출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