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경 목욕시키기는 짱짱 힘듭니다...
특히 물 싫어하면 억울함이 눈빛에 뚝뚝 떨어짐..........ㅠㅠ
왠지 모르게 고무호스 근처에 묶어둔 건 수상하지만 그래도 밖에 있어서 좋은 얼굴
마당에서 왜 개줄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은 얼굴
눈도 없고 눈싸움 할 거도 아닌데 왜 마당에서 개줄을 묶었을까의 얼굴
여기까지는 목욕 전 얼굴입니당
이제부터는 목욕 후 얼굴입니당
억울해 죽겠음 얼굴
노예가 날 배신했어 얼굴
복수를 꿈꾸는 얼굴
집에 들어가고 싶은데 젖어서 안 들여보내줘서 삐진 얼굴
자기 자신 냄새를 확인하는 얼굴
젖은 자신을 말리는 얼굴
강아지 냄새 밖에 안나는 나를 왜 씻겼냐는 얼굴
후
물 좀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목욕할 때는 따뜻한 물 밖에 안 좋아하고 날씨는 짱짱 덥고해서
찬물로 씻겼더니 싫어하네여.......
집에 샤워부스 같은 거 얘 땜에 설치했는데 본인이 들어가기 싫어해서 그냥 맨날 밖에서 씻김ㅠㅠㅠㅠㅠㅠ
노예도 힘들고 개도 힘들다.......헉헉
다음은 고양이 편이라고 하고 싶은데
고양이들은 스스로 알아서 씻으니까(....)
그냥 아무렇게나 사진 투척!!
노예야 머하니
내 친히 너의 다리를 방석으로 써주마
오른쪽 다리가 무능하여 왼쪽 다리로 이전하고 싶구나
노예야 뭐봐
점프!!
지켜보고있당
돼지돼지
돼지 아닌척
나를 쓰다듬거라
배를 쓰다듬거라
학교 시작해서 학교 갈라고 짐싸니까 들어와서 아는척 하면서
자기도 가방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노예에게 제지당함...
마약 상습범 둘
임신한 것 같은 몸매를 자랑하는 젖소냥은 사랑입니다
젖소 우유 짜주는 거처럼 배를 쪼물딱 쪼물딱 해주면 싸다구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