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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9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왕굿♡★
추천 : 5
조회수 : 102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9/02 05:15:30
이제 25일 된 아가 엄마입니다.
출산 전만 해도 아가가 나오기만하면 다 저절로
할 수 있을 줄 막연히 생각했었나봐요
조리원에서 나오니 다 실전이네요ㅠ
사정상 조리원 나온 후 집에서 아가를 혼자 보고 있어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가 도와주실 상황이 아니라서요
첫 삼일은 신랑이 출산휴가를 내어 그럭저럭 괜찮았ㄴ는데 그담부터 멘붕이네요ㅠ
신랑없이 첫날...수유 자세가 잘못되었었는지 아가가 우유 먹자마자 우유 그대로 다시 폭포 처럼 토하더라구요
넘미안해서 아가 붙잡고 엉엉 울었어요.
어제는 품에 안고있다가 졸아서 아가 바닥에 떨어뜨렸어요...ㅠ 아가가 자고 있었는데 깨지도 않고 울지도 않아서 일단 병원엔 안갔어요 전 가서 엑스레이라도 찍고 싶은데 신랑은 제가 좀 예민한것 같대요
아가가 팔 휘젓다가 제 입에 손을 넣어도 세균 옮을까봐 걱정되고 목 받치다가 머리 잘못 만질까봐 걱정 ㅠ
아가가 넘 작고 약해서 제 행동 하나가 큰영향을 줄까 걱정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요ㅡㅡ
제가 좀 덜렁거리기도 해서ㅠ
아가가 괜히 엄마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것 같아서
넘 미안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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