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정말 문방구에서산 딱지에 황금딱지라도 나오는순간 세상을 다가진듯한 기분 이였음
문방구앞 오락기 하던 애들보다
처음보는 친구들과 딱지배틀을 벌이는 애들이 더 많던시절
전 유명한 딱지치기 선수였으므로 얼마안돼는 용돈으로 딱지를 사서
온동네 친구들 딱지를 따먹었음
결과적으로 딱지 살필요도 없이 내 초대짜짜리 봉다리는 딱지로 매꿔졌지만
온동네 딱지가 거의 나한테 모인관계로 딱지치기 유행이 사그라들어 버림 ㄷㄷㄷㄷㄷㄷㄷ
쨋든 난 봉천동 딱지치기 전설이였다 !
아마 지금 해도 나보다 딱지치기 잘하는 사람은 없을듯 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