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ㅡ 졸업 시즌이 되어서 취업의 압박에 시달릴 즈음, 갑자기 학교 뒤의 카페에 그림을 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ㅠㅜ

(인하대학교인데.. 혹시 인하대이신 분들 있으신가요?ㅎㅎ)

건축을 전공하는 저이지만, 예전부터 그림그리는 일이 좋았고, 다른 분들도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더 보람차게, 여유시간이 있을때마다 

짧게 짧게 업로드 하곤 했는데, 이렇게 작지만 저의 그림을 걸 곳이 생긴다는 건 너무나 감격스러운 일이었어요..!

제 그림은 디지털프린팅이 더 많고, 그림을 업으로 삼으시는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매일 느끼지만..

뭔가 꿈꾸던 일이 일어나서, 밤새 이것저것 준비하는것조차 너무 즐거웠어요..!

앞으로 .. 그림을 업으로 삼고 나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꿈도 꾸곤 하구요.

....무튼... 혹시나 인하대학교에 오시는 오유분이 있다면 꼭 들러주세요!

오유인이라고 넌지시 귀띔해주시면... 엽서를 선물로...!

(저는 토요일에만 있어요 )

p.s-1 상업적인 용도로 쓴 글은 아니지만...혹시나 보기 불편한 글이었다면..빨리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p.s-2 혹시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위치나 시간을 알고싶으신 분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