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당연히 환자를 치료, 생명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본업이다. 그러기에 우리사회는 의사에게 사회 최상위급 대우와 보수를 지급한다.
이국종이가 탈북자 병사를 치료하건. 아덴만 석 선장을 치료했건 - 그건 강원도 산골의사가 장보러가다 넘어진 할머니를 치료히는 것과 근본은
똑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물을 차료하는 것은 영웅적이고. 강원도 산골 할머니를 성심성의것 치료하는 의사는 그냥 직업의사이고...
이국종의사가 - 나는 너무 영리하게 이 사태를 이용한다고 생각한다. - jtbc뉴스룸에 나와 환자치료와 별 상관없는 자기 기분이나. 외과의학계 현실에
대한 이런 저런 불만을 내뺕는다. --- 언론은 마치 이국종이가 세상 최고의 의사요 의인처럼 떠벌린다. - 세상 최고 힘든 직업이 마치 종합병원 외과의
사처럼.... 일당 꼴랑 십만원에 수십 건물 꼭대기에서 목숨을 걸고, 하루 10시간씩 일하는 철근노동자들도 있소이다.
뒤를 이어 나서는 수많은 의사들의 이국종 지지선언 -- 문제인케어를 비판하며 의료 총파업 운운하는 작자들이 (그렇게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이 총파업 운운하며 환자 생병을 담보로 정부를 겁박하는자들이) - 때를 만난듯 지지선언을 한다..... 웃깁니다.
이국종의사 이제 그만하소 - 당신의 화타(중국 역사상 최고의술가)같은 의술은 잘 알겠으니.
이제 아주대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나들 잘 돌보시고.
당신이 탈북자 병사를 치료하는것은 당신의 의무이며 본업입니다.
대관령 고랭지 배추를 새벽부터 캐어 나르는 농부의 수고가 - 농부의 본업이듯 --
의사가 특별한 사연을 가진 환자를 치로하는 일에 우리 너무 열광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