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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암걸릴거 같다.......
게시물ID : freeboard_998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물고블린
추천 : 0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2 10: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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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침에 늦잠을 자서 (물론 지각은 안했지만요...)
급하게 준비하고 마을버스를 탔는데 오늘 무슨 날인지 마을버스정류장에 사람이 한가득이더라구요...
거기다가 마을버스가 왔는데 사람도 한가득...... 타면서 버스에 카드를 댔는데.... 카드가 안찍힘!!!!
그때 생각난게 어제 저녁에 집에와서 치킨 시켜먹고 계산한다고 카드 꺼내두고는 안집어넣은게 생각남...... 그래서 현금 넣을게요라고 기사님께 말하고 안쪽으로 일단 붙음....

문제는 여기서임..... 사람이 미어터지는 마을버스에 타서 뒤에서 밀고 들어오니 지갑안에 내용물 확인하기도 어려운지라...
어제 지갑에 현금 위치를 기억하고 천원짜리 한장을 꺼내서 사람들 사이로 손 비집어서 요금통에 넣으면서 요금 냈어요~ 하고는 좀 더 뒤로 들어감..
그리고 회사근처 정류장에서 내려서 시간을 보니 다행히 담배하나 필 여유는 있어서 담배피구 들어가려고 담배를 찾는데....
하... 담배 집에서 하나 남은거 피고 나왔음......
어차피 버스비를 내고 현금을 6만 3천원을 가지고 있었기 땜에 (5만원짤 1장, 만원짤 1장 천원짜리 3장) 오늘 하루는 담배사도 거뜬하겠군이라는 생각으로 옆의 편의점에 들어가서 담배를 달라고 하고 돈을 내려는데 아니?!? 이게뭐지?!?!?!?!!?!!

지갑에는 만 사천원만 있음!!!!!
그렇다.... 나는 내 머리를 믿었지만 현실은 버스에서 천원짜리가 아닌 오만원짜리를 내고 탄것이었다......
하..... 일단 만원짜리 내고 담배는 샀는데.... 난 오늘 아침 5마넌 짜리 버스를 타고온거임..... 아 ㅠㅠ

내돈 5마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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