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누야사에서 나락의 계략으로 이누야사와 금강이 서로를 미워하고 금강이 이누야사를 봉인하게 되는 장면에서 이해가 안돼 이렇게 애게에 질문글을 올려요.
1. 금강을 풀밭에서 덮쳐서 어깨(등)에 상처를 낸 이누야사는 나락이 변신한 가짜였죠. 그때 나락은 금강이 가진 사혼의 구슬을 뺏으며 난 요괴가 될 생각이었고 널 이용해먹은 거라고 하며 마음에 스크래치를 줍니다. 여기서, 나락은 사혼의 구슬을 손에 넣은 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인가요?
2. 이누야사가 마을에서 사혼의 구슬을 훔쳐서 달아나는데 이미 가짜 이누야사에세 배신을 당해 분노에 찬 금강이 파마의 화살로 이누야사를 나무에 봉인 시킵니다. 여기서 왜 금강과 사랑을 나누고 금강과 함께 살기 위해 사혼의 구슬로 인간이 되겠다고 약속한 이누야사가 굳이 마을에서 사혼을 구슬을 훔친 건가요? 구슬을 지키는 무녀인 금강에게 얌전히(?) 구슬을 받고 인간이 될 수도 있는 거 이닌가요? 진짜 이누야사는 금강이 나락이 변신한 이누야사에게 배신을 당해 오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치 못했을텐데요.
저 두 부분이 계속 헷갈립니다ㅠㅠ 제가 어렸을 때 잘못 기억하고 있는 걸까요? 이 부분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너무 답답해서 잠이 안 올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