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현장에서도 피터가 진지하게 여쭤보셨고 영상에서도 물어보셨던 "한국에서 '닥터후'라는 프랜차이즈가 인기를 끌게된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 덧글란에도 답변이 없는게 좀 아쉬운데
제가 듣기로는 일본에서 닥터후는 펌핑이 안되었습니다. 히어로물이 인기 있고 수인들에게 익숙하고, 무엇보다 영국빠돌이로 불리는 일본이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프리즌 브레이크와 로스트를 필두로 했던 미드의 인기상승이후에 여러 대체제를 찾던중 닥터후를 찾았다라는 것과 (DC 영드갤 07년 6월 이전 시작?) 공영방송인 KBS에서 직접 더빙까지 해주었었기 때문이라고 보긴하는데 너무 분석적이라 쓰기에는 좀 그렇고
그 이외의 요인을 찾자니 "타디스의 시간여행, 닥터의 먼치킨력, 영국특유의 악센트, 극적인 전개 등이 팬들에게 복합적으로 먹혔다" 고도 할수 있겠는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행사 끝나고서부터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제머리는 여기까지임...
Ps. 제아에 관한 얘기는 피곤하니까 스제의 디자인 도용건 해명이나 기다리죠???
전 사과 할짓도 안했지만 후비안으로서 제 사과는 그 이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