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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컵 우루과이전 감상문
게시물ID : soccer_141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뭐라고
추천 : 5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02 02:57:27
 
 
이승우 : 굉장히 프라이드가 강한 캐릭터.
실력이야 이미 전세계가 알고있는부분이고 스스로도 본인실력을 알고 쓸수있고 쓰고싶어함.
교체사인받고 벤치에와 앉을때까지의 표정을 보면 개인적으로 많이 답답하고 아쉬워하는것같다고 생각됨.
볼을 소유했을때의 누구든 몇명이든 제낄수있다는 자신감이 인상적임. 어린선수의 패기가 보여 기꺼움.
이승우 드리블에 우루과이 선수들이 파울로 끊어내는 장면이 많이 나왔고 카드도 많이 나옴.
피반칙상황에 최대한 심판에게 어필하는모습을 보여줌.
약간 스페인 축구문화로 봐도될것같음 야구로치면 벤치클리어링같은..
사실유무보다는 해당상황이 벌어졌을때 최대한의 어필을해서 유리한상황을 뽑아내려는 모습같아보임
 
이승우 제외한 한국팀 전반적 실력 : 준수하지만 약간 아쉬움.
 
준수한 부분 : 우루과이선수들에비해 딱히밀리지않는 피지컬과 개인기량(사실 역대 청대 경기들을 봐도
어릴때는 기량차나 피지컬차가 별로 보이지않는데 왜 국가대표수준에와서는 현격한 차이가 나는건지 모를일임)
 
아쉬운 부분 : 좁은 시야와 느린 템포
 
이승우와 한국팀 나머지 동료들과의 호흡 : 한박자차이.
동료들이 이승우를 왕따놓으려고 일부러 볼을 안준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건 아닌것같음
이승우 오프더볼 무브와 동료들의 스루패스의 타이밍이 딱 한터치차이
이 한터치의 차이가 나는것이 현재 바르샤유스팀과 한국유스팀의 실력차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함.
 
한터치차이의 예시
 
동영상 [1:20] 이승우가 드리블로 상대수비를 집중시킨후 볼을 주는장면(메시가 연상되는 부분) 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승우가 볼을 내줬는데 동료는 예상을 못하고있었고, 바로 때릴 능력이 없기때문에 한번 잡아둬야했고
그때 이미 수비압박이 들어오면서 오픈됐던 슈팅공간이 닫힘 이 한터치차이가 굉장히 큰거라고 생각됨.
 
동영상 [5:53] 주목해야할부분 :
1. 애초에 이승우의 전방압박으로 만들어진 상대 수비및 골키퍼의 심리적초조함으로인한 실책상황
2. 이승우 오프더볼상황에 수비라인과 볼의 위치, 누가소유하게될지 판단하고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 타이밍
3. 골키퍼의 미스로 볼이 한국선수에게 갔을때
이승우가 들어가는 타이밍에 동료선수의 다이렉트패스가 들어갔다면? 에대한 상상
그렇지않고 한번 잡고 줬을때의 현실의 차이.
 
결론 : 이승우가 바르샤에서 받던 패스의 질이나 빠른 템포의 스루패스등에 익숙해있기때문에 서로 박자가 안맞는거라 생각함.
이승우를 제외한 한국팀내 호흡은 안정적으로 보임.
흐름이나 템포가 비슷한수준이고 호흡을 많이 맞췄기때문으로 예상됨.
그런면에서봤을때 대한민국의 득점상황도 분명 훌륭했음.
앞으로 이승우가 대한민국의 팀의 템포와 선수들 성향에 익숙해진다면 좀더 좋은 상황이 많이 전개될것으로 예상됨.
 
 
출처 https://www.youtube.com/embed/wXzjKjawU8M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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