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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홈런 1위…KIA 물타선에 무슨 일이?
게시물ID : baseball_99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4 12:33:05
KIA 홈런포가 살아나는 것일까?

KIA는 삼성과의 후반기 첫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낚았다. 특히 1승1패에서 가진 3차전에서 초반에 홈런포 3방으로 승부를 결정냈다. 시즌내내 장타력 부재에 시달렸던 KIA가 아니었다. 7월에만 21개의 홈런을 날리며 월간 1위를 달릴 정도로 장타력이 달라졌다. 

특히 전반기 마지막 경기부터 삼성 3연전까지 4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날리고 있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홈런으로 승부를 가르는 장면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홈런과 함께 안타도 쏟아내기 시작했다. 마운드의 정상화와 함께 후반기 반등을 향한 새로운 날개를 얻을 것인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범호의 장타력 회복이 크다. 7월 1일 광주 한화전에서 투런포를 시작으로 장타에 불이 붙었다. 이후 만나는 팀들마다 홈런포를 터트렸다. 삼성과의 대구 3연전 첫 경기에서는 만루에서 2타점짜리 적시타를 터트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2차전과 3차전에서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7월에만 타율 3할7푼5리, 7홈런과 15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범호의 회복세에 KIA 타선의 중량감도 더해지고 있다. 

아울러 힘을 갖춘 포수 백용환의 1군에 가세해 장타력이 힘을 보태고 있다. 백용환은 7월 한 달동안 4개의 홈런을 날렸다. 4일 수원 kt전에서 투런포를 날렸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6일 LG와의 광주경기에서는 솔로포-투런포 등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리고 23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는 5-0에서 7-0으로 달아나는 쐐기 아치를 그려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홈런포가 시들었던 브렛 필도 7월 16일 LG전 스리런프와 22일 삼성전에서 솔로포를 날리며 장타력을 회복했다. 일발장타력을 갖춘 포수 이홍구도 7월 4일 넥센전 연타석 홈런에 이어 22일 삼성전에서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대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종길, 최용규, 김다원, 김민우도 각각 홈런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KIA로서는 홈런포 행진을 펼치면서도 허전한 맛을 지울 수 없다. 여전히 장타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나지완 때문이다. 7월에 1개에 그치고 있고 올들어 3홈런 뿐이다. KIA의 장타력 유지는 나지완의 방망이에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지완의 후반기 방망이에 더욱 눈길이 쏠리는 이유이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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