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백한 운영진의 가이드라인이 없다.
2. 그 상황에 서로가 칼 한자루씩 쥐고있다.
3. 명확한 규정이 없고 있더라도 아주 기초적인 공지만 있기에 그 공지에 대한 해석도 제각각이다
4. 그로인해 항상 콜로세움이 열려 니가 맞네 내가맞네로 싸우느라 정신없다.
5. 감정이 극에 달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눈치보고 여론의 흐름에 따라 서로 그 칼로 찌를 준비를 한다.
6. 우루루 달려들어 서로서로 저격하고 비꼬조 조롱하며 신고라는 칼로 여기저기서 막 질러대고 난장판이 된다.
저는 이 화살을 감히 운영진에게 돌리고자 합니다.
바보님 항상 글을 쓰시는것 보면 참 진중하고 차분하고 존경하고 항상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오유는 운영자님은 자유라는 이름으로 운영진이 가져야할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다 각자에게 줘버렸고.
개인적으로는 운영자님이 직접 개입하여 몇가지만 가이드라인 정도만이라도 정리해줘도 충분히 빠르게 해결될 일을 방치하며.
혹시라도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이 두려운 것인지 아예 나서지를 않으십니다.
이에 현실적으로 다 바꿔야 된다고 말하는게 아닌
가장 심각한 문제 딱 하나만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각자에게 쥐어주신 칼을 빼앗아 회수해 주싶시오■
칼이란건 그 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쥐고 꼭 필요할때 단호하게 휘두르며
그 사용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쥐어야 합니다.
신고라는 칼을 회수하셔서 그것에 대한 사용의 권한은 원래 가지고 있던 운영자님이 가지세요
신고는 지목이어야 하지 판결의 권한까지 가지면 안됩니다.
일정한 량의 신고가 된 유져는 그자리에서 처단이 아니라.
그 유저에 대해서만 운영진이 운영규정에 맞게 판단하여 차단을 할지 말지를 결정해 주싶시오.
일전의 클유시스템은 신고 한 개만 들어와도 가서 검토하느라 인력도 많이 들고 인력이 많이 들다도보니 친목과 정치질이 들어가게 되어 망했지만
현재처럼 일정량의 신고가 찬 이에 대해서만 운영진이 판단하여 검토한다면 인력도 많이 안들고
지금처럼 각자의 해석과 판단에 따라 칼부림하며 난리나는 일은 현저하게 줄어들것입니다.
저 또한 초반에는 신고라는 칼을 신중하게 써야 한다며 다짐하지만
어느순간 논쟁중에 감정이 섞여드는 일들이 잦아들고 그러다보면 주체못하고 신고라는 칼을 자의적 해석으로 반대의견에 대해
휘두루고 있는 저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부탁드리오건데...각자의 손에 들려있는... 칼을 거둬가
서로가 서로를 처단해야할 이들로 보는 시선까지 함께 거둬가 주시길.
여러가지 가이드라인과 운영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건 많지만
자칫 이 글의 핵심이 흐지부지 될것 같기에 현재 가장 시급한 사항만 제안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