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시각 베스트 게시판입니다.
글의 제목만 봐서는 유머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중에 한 게시글을 클릭하여 들어가면
이처럼 댓글에서의 오유인들의 드립이나 그에 맞는 짤방이 올라옵니다. 그에 맞는 추천을 받고요
댓글 내용이 본문의 내용을 살려주어 본문이 추천받는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예전부터 오유에는 이러한 댓글이 많이 달립니다.
'댓글 때문에 본문을 잊었다'
'이 양반들 또 신났네'
이러한 글은 댓글에서의 오유인들의 개그력을 많이 보여주는 글이죠
오유는 시작은 소소한 사람사는 이야기 정치 이야기 진지한 이야기 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개그로서 승화 시켜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직 오유는 재밌습니다.
첨언. 오유 하는 사람들은 알아요
글쓰는 사람이나 댓글 쓰는 사람이
정말 사람들을 웃기고 싶어서 글을 쓰는 건지
자기가 유명해 지고 싶어서 글을 쓰는지
전자를 속칭 약쟁이라고 하고
후자를 친목(네임드)이라고 하죠
전자는 절대 이러한 명성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ㄱㅅㅅㅈ, ㅍㄹㅊㅁ, ㅁㄷㄱㄹㅇㄷ 이런 분들이 대표적인 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