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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테 도일로 인해 고통받으시나요??.. 도일을 다시한번 봅시다.
게시물ID : cyphers_116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타펠트카렌
추천 : 6
조회수 : 116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5/02 13:57:28
 
최소 일주일에 한번 많으면 더!
 
도일의 닥테에 대한 글이 샆게에 보이더군요
 
닥테혐오, 닥테최악, 닥테극혐, 닥테 제발 사라졌으면
 
더 나아가
 
도일 삭제좀;;
 
이런 이야기들 말이죠.
 
실은 이런 고통들은 다른 유저분들뿐만이 아니라
 
도일 최애캐의 도일 셀렉러분들도 이 같은 이유로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왜냐?
 
도일에대한 하향들은 말할것도없이
 
초스건추뎀하향, 근다이동속도하향, 근다지속시간하향들이 생겼고,
 
근다링에도 하향이 생기면서 뼈아파했죠.
 
하지만! 물론 도일의 사기성이 매우 짙었기때문에 그정도는 밸런스 조정으로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음이라 생각합니다.
 
그와동시에 근다의 상향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조정들이 과연 도일의 사기성만을 가지고 생겨난것들일까요?
 
바로 닥테때문입니다.
 
많은 유저들의 닥테도일때문에 들어오는 항의들때문에 조정을 생각하게됐을거란 가능성이 높다는것이지요.
 
닥테는 생각안하고 노장노모 극방 도일을 해오던 유저들과 평범하게 밸런스 도일, 혹은 공도일을 해오던 분들도
 
오히려 닥테때문에 내 도일이 하향이라니! 라며 생각하셨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번 도일의 닥테때문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꼭 한번 도일에대해서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쓰게되는 이 글!
 
이미 위부분에서 많이들 공감하셨으리라 믿고 더 써내려가보겠습니다.
 
 
 
 
과연 도일이란 무슨 케릭터일까?
 
nexon_com_20150502_133548.jpg
 
도일은 처음 만들어질 당시부터 이미 '공성캐릭' 이라는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트루퍼를 잡아서 나오는 공성지원부대에서부터도 알수 있죠.
 
 
케릭터의 이미지답게 방어력도 우수해서 탱커의 포지션도 생각해둔거 같습니다.
 
nexon_com_20150502_133832.jpg
 
 
아예 팁자체에서 볼수 있지만,
 
'교전 보다는 건물 철거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 '
 
처음부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닥테, 즉 건물철거를 하라고 만든 케릭입니다.
 
닥테전략에서도 볼수 있는, 자신에게 적이 신경을 쓰는 틈에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주어라! 라고 적혀있네요.
 
 
 
이걸로 일단, 도일을 테러하라고 만든 캐릭터가 아닌데 왜 닥테를 하나요.
 
라는 질문에 답이 나온거 같네요.
 
에초에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니까요.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 더 유추해볼수 있는건.
 
근다의 하향과 초스 건추뎀 하향은 왜 준것인가? 에초에 저렇게 만들어졌다면, 그럴필요 있었나?
 
 
그건바로, 처음에 말했던 밸런스의 붕괴때문입니다.
 
근육 다지기라는 슈퍼아머기가 도일이외에는 아무도 없기때문입니다.
 
하드스킨도 버스터(원거리), 크래셔(근거리)로 나뉘어있지만,
 
도일의 근다같은 전체 슈퍼아머는 도일이 독보적이었고, 공성뿐 아니라, 탱커면 탱커대로 공탔을때는 근딜대로
 
근다의 사기성이 나무 강해서 다른 캐릭터들에비해 밸런스가 너무 오버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만들어진 의도와는 달리 공성뿐아니라 대인력이 너무나도 강했기때문이죠.
 
간단하게 밸런스 조정을 위해서였다. 라고 매듭짓자 생각합니다.
 
 
 
 
그럼 결국 뭐냐.. 닥테도일 옹호하는것이냐?
 
그건 아닙니다.
 
다만 닥테는 하나의 전략이지, 그것을 가지고 그건 트롤이다. 민폐이다. 할것은 아니다 라는말을 하고 싶은것입니다.
 
이제 닥테에 대해서 말을 해보겠습니다. ㅎ
 
 
 
 
 
닥테는 '닥치고 테러' 의 줄임말로
 
한마디로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건물만 철거하러 다니는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원래 닥테의 첫 시작은
 
아군의 건물 상황이 불리할때
 
도일의 공성력을 발휘해서 건물의 상황을 동등하게 만들어주는 전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이퍼즈는 공성게임이니까요.
 
그런데
 
그 의미를 잘못 받아들여서
 
게임시작부터 끝까지 죽어라 철거만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그렇게 이겼다!! 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너도나도 할것없이 도일의 무시무시한 철거력으로
 
잘못된 닥테를 하고다니기에 그 고통이 아군에게까지 미치게되었습니다.
 
 
적군의 닥테때문에 고통받는다구요? 그건 즉, 적군의 전략이 잘 먹혔다는겁니다.
 
닥테덕분에 이겼다구요? 그것또한 전략의 승리라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이건 절대로 도일이 잘해서 이긴게 아니라는 겁니다.
 
닥테 라는 전략은 위에 팁에서도 나왔다시피,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전략이지
 
자기가 캐리를 해서 게임을 이기는 전략이 아닙니다.
 
만일 그것을 잘못 인지해서 닥테를 하러다니다가 혼자 끊기고 5:4 상황이 만들어져서 아군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그건 정말 트롤이라고 말할수 있는겁니다.
 
 
가끔 제대로된 닥테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도일이 닥테가는것을 보고 아군이 1~2명 빠졌을때 적군이 밀고들어와 한타도 말리고 닥테도 오히려
 
막지 못하는 경우.
 
바로 그게 닥테 전략의 좋은 예 입니다.
 
적군의 닥테때문에 고통받으신다구요?...
 
저런...
 
안됐지만, 힘내세요. 잘하는 사람들을 만난겁니다. 혹은 도일을 막을 캐릭의 상성이 안좋은거죠.
 
 
 
 
닥테라고 승률이 높은것은 아닙니다.
 
하다못해 닥테의 신이라 불리우는 리아티아님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닥테는 절대 혼자가 잘해서 가능한게 아닙니다.
 
다만 각자의 역할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승리로 이끌수 있는것이지요.
 
닥테를 그저 안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말자는게 제 글의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닥테를 지적하는 글이기도 하지요.
 
 
 
도일은 아주좋은 캐릭터입니다.
 
단지 닥테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극혐캐릭이 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ㅎ
출처 사이퍼즈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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