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냥 개똥같아서...
게시물ID : gomin_66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사탕
추천 : 7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5/21 05:03:50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술먹고 쓴 글이라... 당시엔 답답해서 썼지만. 참... ^-^;;
술 깨고 보니솔직한 얘기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원문은 지우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만 전해드립니다.

입술님//

자존심의 얘기는... 
전 일을 꿈에 가깝게 하고 있는 아직은 마음이 어린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네... 님 말씀대로 배고파서 당장 먹을 게 없어서 꼭 일을 해야만하는 상황이라기 보단.
여전히 일 자체를 자아실현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현실과 타협해서 대충 돈만벌면 되지... 라고 생각해 본 적 없이.
처음부터 그림 그리는 게 너무나 좋았고. 그것 외엔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사람이라...
업체의 시스템에... 사회의 더러움에 좀 지쳐버린 것이라.
(게임 업계가 그래도 젤 정치 싸움이 덜 하다고는 해도... 어느 사회나 그렇듯 파벌, 자기 밥그릇 챙기기의 정치가 난무합니다.)
그래서 그 생리를 너무 잘 알고 있는 곳에 도로 가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다는 얘기지.
(차라리 모르면 안보이기나 할텐데... 알 게 될때까지 시간이라도 걸릴텐데... 10년차 경력이면, 어떤 움직임이 있을때,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 보일때가 많습니다.)
내가 관두고 나온 곳에 다시 들어가려니 쪽팔리고 자존심 상한다는 얘기가 아니였습니다.

... 그래요. 배가 덜 고팠나봅니다.
그런데... 여전히 배부른 돼지보단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고픈 어린 잉여입니다.



모다님... 그러게요. 어쩌면 지나쳤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누군지, 모다님이 누군지 몰라서 깨닫지 못했을 뿐... ^-^:;


밤마다어디가님//

넵 ^-^ 마음에 꼭꼭 새겨두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 주신분들 추천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원문이 이런 글로 바뀐 것도 죄송해요.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