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황을 살펴보면
sk측에서 먼저 정의윤을 원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엘지프런트는 임훈을 원했을겁니다.
전 여기까진 좋은 생각이라 봅니다.
잠실특성상(특히LG) 거포들이 제대로 성장한적이 거의 없죠
뭐 전례는 말씀안하셔도 다 알겁니다.
sk도 상대적으로 작은구장인 문학을 쓰니 정의윤이 충분히 포텐을 터트릴수 있을거라 생각했겠죠
반대로 LG는 넓은 잠실을 쓰는데 우익수 이진영 정도를 빼면 외야 어깨상태가.....
임훈정도의 수비실력이면 중견에 박아두고 사용할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비록 lg에도 넘쳐나는 좌타이긴하지만 lg현재의 중견수 박용택,문선재,채은성에 비해
임훈의 수비능력이 더 좋다고보고 어깨또한 준수하다고 생각해요
타격능력도 작년시즌을 보면 임훈이 넘사벽이고 올해 임훈이 안좋지만
최근 타격감과 능력치를 보면 .270이상은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 생각해요
정의윤 <->임훈 이렇게 놓고보면 뭐 포텐셜을 놓고보면 정의윤이 탁월할수 있겠지만
여태껏 보여준게 없으니 sk가 손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엘지의 최선의 선택은 신동훈도 포텐셜이 제법있긴하지만 그냥
정의윤 + 신동훈 까지주고 임훈을 데려오는 방안도 좋았다고 봅니다.
아 진짜 신재웅은....여기에 낄정도의 카드가 아니었다고 봅니다 정말로
이해가 안갈수준이네요
요새 안그러나 싶었는데 프런트에서 또 미친짓 한것같습니다.
제 생각엔 양상문 감독이 올해 비록 성적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이정도 트레이드를 했을것같지 않아요
원래 좀 투수성애자 같은 모습도 있고
하 프런트 죽이고싶네요
신재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