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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98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o2h★
추천 : 3
조회수 : 90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1/24 20:31:46
피고인석에서 일어서려던 최씨는 갑자기 다시 주저앉아 울음을 크게 터트렸다. 최씨가 법정에서 소란스럽게 운 건 지난 9월 딸 정유라씨(21)의 증언이 자신의 재판에 유죄 증거로 제출돼 감정이 격해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변호인과 법정 경위 등이 최씨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섰다. 주변에서 달랬지만 최씨의 울음 소리는 더욱 커졌다. 최씨는 "못 참겠다, 죽여주세요"라며 "빨리 사형을 시키든지 하세요, 난 더 살고 싶지도 않아"라고 외치며 오열했다.
최씨의 변호인들이 "조금만 참아달라"며 달래자 "살고 싶지 않아, 가고 싶지 않아"라고 외쳤다. 그는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너무 분해서 못 살겠단 말이에요, 억울하다고요"라며 격하게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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