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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99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sweek![](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0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07/01 22:22:43
- _-
남고 다녔고 공대 다닌 인간이다..
하기사 남고라 하시면 여고 만큼이나 별난 놈들다 있다..
몇개를 써보겠는대..
하아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이다...
1. - _- 논바닥 방화사건
필자 고2때였다...
필자의 학교옆에는 쎄느강~ 이 흐른다..(- _- 인천의 모 고교,,,
아마 오유에도 몇명있는 걸로 안다 필자의 후배분들이..
정식하천명.. -_- 잊어버렸다.. 맨날 쎄느강이라고해서..
필자 4회졸업생이다.. 동아리도 있으나 그거 까지 말하면 누군지 들통나서 싫다..
암튼)
우리 바로윗학년 분이 - _- 참으로 위대한 짓을 했을터..
필자옆 논바닥..(1월이었음)에 - _-
불을 질렀다... 그리고 그것을 보면서 서있었단다..
하아....
겨울이라 그런지 아주아주 잘~~ 탔고..- - 덕분에
소방차 3대가 와서 불끄느라고 열 좀 냈다...
그리고 그 선배..학생부실에 끌려갔다..
들은 얘기 지만 그 선배의 답은 아주- _-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학주:담배 피다 질렀냐?
불 지른 선배:- _- 그냥 지르고 싶었습니다.....
2. 똥테러 사건...
이 사건은 -_- 아주 가관에 플러스 마이너스 오차율 200%를 넘나드는..
경악을 금치 못한 사건이었다...
때는 9.11 테러 2개월후..
막 수능이 끝나고 어수선한 고3 교무실 앞에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비명소리가 들려 왔다...
??:뭐야 이거...
필자.. 하도 궁금해서- _-;; 선배들한테 맞을 각오하고 다가가봤다..
교무실 문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는건.....
그래... 제목에서 말한.. 인분이다..
--;; 딱딱하게 굳어서 잘 개어 져 있더라..
하아.. 아직도 그 범인 못잡았다..
- _-;;
더 쓰고 싶으나
시간상 못쓰고 나중에 2탄 올리겠다..
후배들아..
-_-;; 그래도 제정신인 선배는 많았단다..
수능이 우리를.. 정신병자로 만들더구나~
참고로..
-_- 까만색 캐시미어 마이..
아직도 가끔 꺼내서 양복에
맞춰 입어보는ㄷ[ 잘 맞는다...
괜히 버리지 말고
고이 두었다가 겨울에 입으렴~ ^ㅡ^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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