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자 입장에서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쭉 눈팅했던 사람으로 몇 마디 적어볼께요.
일단 신고를 하신 상태니깐 사건 접수가 되어서 조사를 시작했는 상황인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경찰 쪽에서도 합의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할 것 같아요. 뭔 짓을 하고 다녔을지 몰라도 아마 초범일 경우라면 말이죠.
그냥 잘못을 사과받으시고 보상받기보다는 일단 그 사람 군대도 안 다녀왔다니깐 그 쪽 부모님을 경찰서에서 함께 만나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만나보시고 그쪽 부모님이 생각이 올바른 분들이라면 합의금을 쫌 많이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한 60만원 정도 받아서 반 정도는 피해 당하신 분이 피해보상으로 쓰시고 나머지 반은 뭐 좋은 일에 쓰신다던가해서 범죄자의 버릇을 고쳐주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