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 이해해 주세요~
2012년 대선 결과를 보면서 터진 눈물이
며칠 동안 멈추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단식 하시는 동안...
출장길 새벽 공항 버스 타고 광화문 앞을 지나는데
창문 너머로 스산하기만 한 세월호 텐트가 보였습니다.
문재인 의원님 응원 가지 못하는 것이 너무 죄송하고,
그러면서도 감사해서 또 울었습니다.
여사님이 정성스레 차려준 밥 잘 먹고 간 다음에도
계속 문대표님 흔드는 주** 원내 대표... 를 비롯한 중진들...
마음 속에 새겼습니다.
선거 앞두고
문대표님 제안은 다 싫어 아몰랑 시전하는 촬스
연이은 탈당 러시...
엉덩이 들썩이다 주저 앉은 회색 분자...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잊지 않을겁니다.
200일,
문재인 대통령님이 자유롭게 살고 싶은 삶을 포기한 대신
우리가 행복과 희망을 얻게 된 시간입니다.
트윗에서 홍의원님 얘기를 보고 새삼...
지금까지 걸어온 가시밭길이 다시 떠올라 주절거려 봅니다.
여러분, 200일 축하드려요.
남은 시간도 함께 지켜 지켜나가자구요.
그리고 우리의 행복한 시간이 끝난 다음,
이니가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같이 대한민국을 바꿔가요...
맥주 한잔 마심김에 오글토글... 남겨봅니다.
여러분~ 울 이니 같이 지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