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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식이 생긴 뒤에 칼바람의 분위기가 많이 변했네요
게시물ID : lol_608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빛달빛사랑
추천 : 1
조회수 : 115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5/03 09:20:06
일단은 트롤들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습니다. 무려 미드AP챔피언이나 원딜로도 표식을 날리고 들이박는 모습이 흔하게 목격되는 중이예요.

덕분에 칼바람을 많이 하는 저는 굉장히 괴로운 현실을 마주하게 된..[...]

그리고 포킹기술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힘들었던 근접 또는 탱커가 갑자기 엄청나게 강력해졌습니다.

아마 가장 눈에 확 띄는 챔피언을 예를 들라면 아마도 알리스타가 아닐까요.

그냥해도 사기급이었는데 이제는 우주사기급으로 진화해버린...[...]

3렙에서 바로 표식 날리고 날아가서 쿵 찍고 들이받으면 바로 1킬입니다.[...]

팀원이 바보라서 무리만 안한다면 알리스타가 표식을 날릴때마다 1킬씩 들어옵니다.

이게 뭐야...;;



근데 제가 운이 어지간히 없던지.. 알리스타를 어제 두번이나 했는데 두번 다졌네요.[...]

이유야 뻔하지 않습니까? 제가 알리스타를 해서 얻는 이득보다 팀원이 던지는 손해가 더 컸던거죠. 하하하. 다이나믹 코리아 롤이예요.

.... 진짜 울고 싶어졌었지요.



여튼.. 고작 소환사 주문이 하나 추가된 것으로 칼바람나락에 대격변이 일어나버렸습니다. 이 밸런스는 대체 어쩔껀지...



그리고 드디어 칼바람에 피바라기가 생겼지요.. 확실히 AD챔피언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칼바람에서 AD 아이템 가는게 좀 어중간할때가 많았는데 그냥 하나 추가해주니 모든 것이 해결되어 버렸군요.

워모그의 경우는 굉장히 미묘한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저는 꽤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하다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채용을 하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워모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대치상황에서의 체력회복인데.. 이 메리트가 점점 옅어지는 듯한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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