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번호 바꾼지는 1년이 넘어가는데
핸드폰번호 전 주인이 주차알림판을 그대로 사용중인지 모르는사람이 제 번호를 그대로 쓰는건지.. (이하 '전 주인'이라 칭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번호도 바뀌었고 그 전 주인에 대한 카드결제나 지인들 일반문자등
소소하게 오길래 그런건 차단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전 주인이 자가차량 주차알림판을 이 번호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건데요
차를 얼마나 개떡같이 주차했으면.. 사람들이 전화를 걸자마자 욕부터 하는사람도있고 짜증내는 사람도있고
이렇게 주차를 해놓고 어딜 그렇게 오래가있냐고 화내는 사람도있고...
일단 그사람들 진정시키고 번호가 바뀌었으니 이러이러하다 설명드리고 번호 바꿔달라고 전해달라고
말한게 어제부로 8번째가 되네요
뭐 한두번이래야지 이건 고의적으로 안바꾸는거라 생각이드는데
어제부로 뚜껑열렸습니다.
어제도 차 빼달라고 어느 남성분이 전화주셨는데
그 차 위치좀 알려달라하니 오류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집에있었는데 오류동까지 가려면 1시간 30분좀넘게 걸려서
차 번호판좀 불러달라고 얘기하고 차 모델좀 알려달라고해서 번호판이랑 모델까지 다 받았습니다.
이거가지고 어떻게 조취를 취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어제 112에 신고하니 그런건 182에 신고하라고 떠넘기고
182에 신고하니 그런건 오류동지구대로 떠넘기고
오류동 지구대로 신고하니 그런건 112로 떠넘기고
배구하는줄..
무튼 이 전 주인에게
빅엿이든 뭐든 번호를 바꾸게 할 계기를 만들어주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생각이 안들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