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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가족 "악의적 유골 은폐로 생각 안해"
게시물ID : sisa_998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방의오유
추천 : 5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27 22:02:49
세월호 미수습자가족 "악의적 유골 은폐로 생각 안해"

[뉴스리뷰]

[앵커] 

세월호 유골 은폐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수습자 가족들은 해양수산부가 악의적으로 은폐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발인 이후 유골 발견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는 해명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해양수산부의 유골 은폐 논란과 관련해 악의적 은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가족들은 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과 김현태 부본부장 등은 17일 유골을 발견하고도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아 파문이 일었습니다.

<김영춘 / 해양수산부 장관>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분들, 여러 위원님과 국민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두 사람이 "미수습자 가족의 심정을 고려해 발인 이후 유골 발견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는 해명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유골이 이미 수색을 마친 곳의 진흙에서 발견된 만큼 고의성이 크지 않다고 본 것입니다.

다만 가족들은 아직 세월호 수색이 마무리된 것이 아닌 만큼 해수부가 미수습자 수색과 참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수부 감사관실은 두 사람이 장·차관 등 내부 보고 라인에까지 숨긴 점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에 대한 막바지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해수부 감사관실은 곧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61&oid=422&aid=000028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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