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에 패배한지 벌써 4일이 지나갔습니다.

 

대패한만큼 충격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구요.

 

저는 어제밤을 설쳤습니다. 겨겨우 자서 4시간 정도 잤구요.

 

그래서 전, 여러분들에게 제안을 하고싶습니다.

 

현재 우리는 거대한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동교동계,비노,그외 의원들이 등을 돌렸고

 

문재인 당대표님은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계속애를 쓰고있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현실을 얘기해볼까합니다.

 

언론은 공정합니까? 아니오.

 

여당은 띄워주고, 야당은 비난합니다. JTBC 하나만은 공정성을 가지고 있지만, 안본다면은 소용없습니다. 심지어, 야당이 아무리 좋은 대안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언론에서 열어주지 않는다면, 소용없습니다. 거기에 대안언론들은 막 피어오르기 시작하지만.. 힘이 없습니다.

 

어른들과 정치대화할때 통하나요? 아니오.

 

오히려 핏대를 새우면서 야당을 헐뜯기에 바쁩니다. 우리들도 그에 질세라 여당을 공격하지만 상대방이 듣지 않는다면 소용없습니다.

 

다음 총선을 기대할수 있을까요? 아니오.

 

화합도 제대로 되지가 않고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결과가 좋지 않는다면, 대선또한 기대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온라인을 통해서 의견을 나눈다지만, 이번통해서 과연 이것만으로 세상을 바꿀수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만..

 

답이 없습니다.

 

네 그래요. 흔히 말해서 시궁창 입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온라인만으로 의견을 나눌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오프라인으로 나가야할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제안을 할까합니다.

 

저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5월5일 노인들이 많이 모인다는 탑골공원에 가서 노인분들을 만나고 대화를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저의 대화 주제, 혹은 아젠다는

 

'기회'

 

이것입니다. 제가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아주 기본중의 기본인 '기회' 가 가장 접합하다고 생각하고 대화해볼겁니다.

 

돌이 날라온다 하더라도 욕을 먹는다 하더라도. 저는 노인분들에게 기회라는 아젠다를 설정해서 얘기를 할것이고,

 

제가 할수있는 건 이정도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생즉사 사즉생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고, 죽고자하면 살것이다. 이순신장군님의 유명한 명언입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들이 처해있는 위기는 거대합니다.

 

거대한 위기만큼, 그것을 역이용해서 기회를 만들어가야합니다.

 

저 혼자 한다고 해서 바뀌지 않습니다.

 

이제, 유권자들이 아니, 2번을 찍는 유권자들이 움직여야 할때입니다.

 

행동하는 유권자가 됩시다.

 

힘을 빌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페이스 북이든, 트위터는 무엇이든 이용해서라도 우리들은 행동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