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다게에 서식했던 헬스징어.
평소에는 베스트 베오베를 탐독하는 프로 눈팅러.
하지만 지금은!
태초부터 많은 다게인들이 그래왔듯 본능을 따라 요리게에 정착한 흔한 주둥이 다이어터...☆
첫 자작요리 올려봅니다
다욧 시작하면서 라면은 끊었건만 면만큼은 끊지 못 해서
저희 집에는 현미국수 메밀국수 다시마국수 쌀국수 실곤약 당면 소면 중면 칼국수면 각종 통밀 파스타, 밀가루 파스타들이 항상 상비중이죠.
애면가라면 이정도는 기본이잖아요..?
그러다 요번에 어떤 신박한 파스타 활용법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파스타로 중화면을 만들기!
(중화면: 점탄성을 가진 면 종류 중 하난데 쉽게 말해 중국요리나 일본 라멘 등에서 쓰이는 쫄깃한 면이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집에 파스타가 굴러다니는데 새로운 방법으로 드셔보고 싶으신 분
라멘이나 짜장면, 냉짬뽕 등을 해먹고 싶은데 면만 따로 사긴 번거로우신 분
아무튼간에 새로운 국수를 드시고 싶은 분
시간이 많으신 분
저처럼 시간도 호기심도 많으신 분.....ㄸㄹㄹ
전 이 중화면으로 ☆다이어트식☆ 샐러드 냉중화면을 만들어볼게요.
냉중화면은 우리나라 짜장면처럼 일본에서 현지화된 중국요리인데요!
야채를 곁들인 중국식 냉면 같은거에요.
준비물
중화면: 파스타와 소금, 식용 베이킹소다 1T
냉중화면소스(2인분): 간장50cc 식초60cc 물70cc 설탕1.5큰술 소금 1핀치 참기름1작은술
(1큰술=15cc 1작은술=5cc 입니다)
토핑: 곁들일 야채와 햄, 참치, 땅콩, 삶은 계란 등 냉장고 재료 아무거나.
나..나니??? 베 이 킹 소 다??????????
하시겠지만 저 베이킹 소다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베이킹소다를 파스타 삶을 때 함께 넣어서 메뉴얼보다 2~4분 더 끓이면
파스타가 파스타가 아니게 되어버리는 매직!
그럼 시작 할게요~
먼저 냉중화면 소스를 만들어둡니다.
재료를 모두 넣은 냄비를 불에 올리고 설탕이 녹으면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전자레인지도 OK~
물 대신 얼음 넣어도 되고 취향에 따라 연겨자나 땅콩소스를 추가해주세요~
오늘 수고해주실 링귀니+페투치니 파스타면입니다
두꺼운 파스타를 좋아해서ㅠ 롱파스타는 얘들 뿐이네요.ㅠㅠ
콜드파스타에 자주 쓰이는 카펠리니, 스파게티면처럼 얇은 면을추천드려요!
이 다음은 댓글로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