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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도 강건너 불구경이 지대인듯...
게시물ID : gametalk_252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셍뮤
추천 : 2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3 18:13:12
롬토2 엠퍼러 에디션 플레이 중에

마침내 제 영토가 로마 리즈 시절 수준으로 넓혀지고 이제 남은건 라인강 동쪽의 야만족이랑 다키아, 흑해,

그리고 현대로 치자면 이란과 아르메니아, 아나톨리아?

거기에만 남아 있는 적들이 있는데 문제는 후반부로 갈수록 루즈 해지는 내 플레이 보다

타 팩션 ai의 플레이 내용이 흥미진진해진다는겁니다.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는 그저 지도와 이벤트 메시지로만 알수가 있지만

현재 라인강 동쪽은 갈리아에 있던 팩션들에게 데꿀멍하고 있던 팩션들이 내가 플레이하는 로마에게 갈리아 팩션들이

사라지자 그제서야 숨 돌리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화해하고 하다가 마침내 게르만 부족연합이 되었고

흑해의 로얄 스키타이는 바로 밑의 콜키타인가 그쪽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서쪽으로 서쪽으로

다키아 쪽 팩션들하고 치고 박다가 흑해 인근의 영토는 그쪽의 영토가 되었고 

때마침 콜키타와 아르메니아랑 친하기도 하겠다 그쪽의 영토를 통과해서 아나톨리아의 9할을 점령한건 좋은데

그때문에 주력 대부분이 아나톨리아에 묶이는 바람에 흑해 본진 인근 영토에 반란 일어나도 진압 못하지..

설상가상으로 발칸반도의 어느 왕국에게 기껏 점령한 아나톨리아 다 뺏기지...

주력 대부분이 아나톨리아 점령하느라 힘 빠진데다가 또 그걸 아나톨리아 빼앗기는 와중에 다 소멸되지...!

거기다 앞마당과 본진은 반란을 일으킨 팩션에게 다 뺏기고 멸망..

그외에도 아라비아 반도 남쪽의 팩션과 이란땅의 팩션들끼리 페르시아만에서 서로 해군 치고 박는데

이게 풀부대로 서너개... 거기에 저 두팩션들의 요원들이 서로 영토가 맞닿아지는 곳에 모여서 서로 치고 박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로마 내전도 이렇게 흥미진진 하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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