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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와 안희정에 대한 단상
게시물ID : sisa_999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불어오유당
추천 : 16/13
조회수 : 213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11/28 10:07:02
2007년이었습니다. 지지자들을 불러모아 격려하는 자리가 있었고 그 때 안희정 참평포럼 집행위원장과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도 참석했었죠.

저는 그 때 안희정과 이광재를 실제로 본다는 것에 굉장한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노무현 돌려까기가 국민 스포츠였던 상황이었고,

저 둘은 그래도 노무현을 지켜주는 친노 정치인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임이 끝나고 살짝쿵 드는 당혹스러움이 하나 있었습니다. 지지자들과 평등하게 소통하려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지지자들을 우리가 이끌겠다..이런 느낌을 두 사람에게서 받았습니다. 얘기 하는거 들어보면 학벌에 따라 사람들을 너무 나누더군요. 아니 노통은 고졸로 얼마나 피해를 보지 않았던가? 그런 대통령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학벌을 왜이리 따지지? 하지만 그래도 믿었죠. 자랑스러운 친노 정치인이었으니까요. 2007년 당시만 해도 제가 나이도 너무 어렸고, 정치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기 때문에 그냥 그저 믿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났고, 지금은 다릅니다.

참여정부 당시 이광재의 패악질은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습니다.

이광재는 대한민국이 삼성공화국이다라는걸 아주 굳게 신뢰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뇌물은 받으면 안된다. 단 삼성은 된다. 왜? 삼성은 다르다. 삼성에서 받은 돈은 검찰에서 수사를 못한다. 검찰도 다 삼성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곳에서 주는 뇌물은 받으면 안되도, 삼성에서 주는 건 뇌물(로 법적 처벌이 안되는게 대한민국이므로)이 안되므로, 받아도 된다..가 이광재 논리입니다.

또 하나 더 있습니다. 조중동을 그렇게 혐오하던 노대통령에게, 중앙일보는 다르다. 중앙일보를 우리편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늘 그렇게 주장했습니다. 
결국 중앙일보는 참여정부를 지지했나요? 아니죠. 그저 이광재 주장이었을 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셨고, 인수위에서 보고서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이광재는 자신이 측근이라는 힘을 내세워서 또다른 보고서 하나를 건넸습니다. 삼성에서 만든 보고서였죠. 결국 인수위 보고서와 삼성 보고서를 놓고 참여정부의 첫 단추를 꿰멨습니다. 진보진영에서는 참여정부가 삼성과 밀착관계였다고 주장합니다. 틀린 말입니다. 하지만 일리는 있습니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은 삼성과 밀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주장은 틀린 말입니다. 하지만 노무현 밑의 이광재가 대통령 측근이라는 힘을 등에업고, 삼성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정국을 요리해나갔습니다. 그래서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는 겁니다. 이광재 때문에 참여정부에 삼성이 뭍었다. 참여정부 철학과 어긋나는 정책 집행이 가능했다. 이렇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2007년 대선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고건도 쳐내고, 정운찬도 쳐내고, 손학규도 쳐내면서 누굴 밀려고 했는지 측근들은 대부분이 눈치를 챘죠. 다만 그것을 막으려고 했던 사람들이 친노 내부에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해찬 전 총리가 그 점에 있어서 아직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장관 입각도 반대하고..누굴 막기 위해 본인이 출마하시는.. 하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광재는 한술 더 나아갑니다. 대통령을 팔아먹습니다.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을 거짓말로 내세워서 그 누구의 대선 출마를 반대합니다.

이광재 의원은 지난 14일 “노 대통령은 유 장관이 대선후보로 나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대통령으로부터 그런 말을 들었다”면서 “유 장관은 항상 대통령 뜻을 따르고 존중하겠다고 했으니까 따르지 않겠느냐”며 유 장관의 내각 잔류 및 대선 불출마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건 뭐...새누리스럽죠. 청와대는 결국 이광재 의원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 노대통령은 저런 말 한적 없다고 직접 부인했습니다. 
이 때부터 저는 이광재에 대해 불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뒤 이광재는 강원지사에 당선되었지만, 결국 뇌물받은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 상실이 됩니다.

저는 안희정,이광재류의 정치인들을 보면서 우리랑은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안희정의 대연정 발언이 바로 이광재가 오랫동안 갖고있던 생각에 불과하였고, 지지자들을 계몽시켜야 한다는 듯한 논리, 삼성과의 유착 관계, 뇌물 한번 받은 사람은 두번 못받을 이유가 없다는 사실. 참 끔찍합니다..

물론 저분들이 숯한 낙선 이후 외로웠던 노통에게 준 의리는 인정합니다. 그것이 고마워 노통도 기용을 했을테지요.

다만 그렇다고 지금의 문재인 정부에서까지 설치는 꼴을 볼 수는 없습니다.

제발 이광재는 뒤로 빠져주세요. 그리고 안희정도 당신이 진짜 차기 대통령이 되고 싶다면, 이광재랑 인연을 끊으세요. 물론 그걸 못할걸 알기에 저는 아직도 안희정 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안희정은 요즘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 발벗고 나선 모양새입니다. 문팬 모임까지 와서 스킨쉽을 넓히지 않나, 자꾸만 안희정을 지지해야 한다는 논리를 설파하지 않나, 뭐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불안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세력을 키우기 전에, 본인을 믿지못하는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먼저 받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너무 안타까워서 한소리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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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10:12:07추천 20/10
내년 민주당 전대에서 안희정을 견제해야 합니다...안희정이 당대표되면 국당껏들 다 받아들이고 자유당것들도 다 받아들여서 완전 잡탕정당을 만들것 같습니다...그런게 뜻대로 안되면 탈당해서라도 별짓을 다하려 할것 같습니다..현재 청와대에도 안희정 측근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당내에도 반문들이 많이 있습니다...이들이 세규합을 하고 엉뚱한 짓을 하기 시작하면 문통의 개혁은 좌절될것이고 제 2의 열우당 사태가 날겁니다...안희정의 대연정이란건 적폐들과 손잡고 화해와 용서를 하자는거 아닙니까?? 이게 민주당 지지자들의 뜻입니까? 안희정의 행보를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댓글 2개 ▲
2017-11-28 11:44:29추천 9/6
아하~ 요즘 친노 갈라치기 하는 이유가
안희정 당대표 저지하려는 거군요?

노통 탄핵하고 배신하고 김민새 싸고도는 반노는 되고~ 의리 지킨 친노는 갈라치기하는 꼴에
속을 민주당 지지자 별로 없을걸요.
정통들 선전 선동 입이 반노답게 거칠던데요.
민주당내 반노들부터 먼저 후려치는게 순서 아닙니까?
2017-11-28 12:06:43추천 6/3
누가 반노를 그만 둡답니까?
누가 옹호합니까?

지난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안희정씨가 한 행태가 아직까지 구역질을 나게 하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그 일에 대한 통렬한 반성을 한 적이 있기나 한겁니까?
웃기지 마세요.
2017-11-28 10:26:57추천 11/11
안희정은 제2의 안철수가 될겁니다. 사람들 혹하게 했다가 보면 볼수록 바닥을 드러내는 길을 간다고 봅니다.
댓글 2개 ▲
2017-11-28 11:47:43추천 8/6
안희정이 MB 줄 잡았어요?
안희정이 1+1 특혜라도 받았나요?

오히려 의리로 노통 지킨 친노 갈라치기에 반노들이 열올리는 속임수에 속아넘어가면
우리가 안찰스 초딩수준 되는 겁니다.

정신 단디 챙기고 반노는 또다시 배신할 수 있다를 되새김질해야할 때.
2017-11-28 13:59:57추천 0
기약없는 감옥생활 아비도 못죽는 누구가 뭍은건 알겠네요
노짱 대통 당선때 15년전에 말들을 만한 장난감 키우기 일수도
노짱이된 표의 80퍼만 수습하고 돈성이 조작좀 하면 통 만들 장난감 키핑 쯤이야
아니정이 쥐박이 대연정이면 애비 못죽는 아들은 815 사면거리
2017-11-28 10:30:01추천 12/8
안희정에 대한 단상

안중근의 통합사상을 이어받고 싶으나 주장하는 바는 대동아공영권 비스무리한 물색없는 통합, 정의 없는 선을 외치는 해괴한 개똥철학자

이광재는 안희정 개철학을 삼성 및 기득권을 등에 업고 실현하고 싶어하는, 지가 뭘하는지도 모르는 권력 부나방

정도 되지 않을까
댓글 1개 ▲
2017-11-28 11:51:43추천 8/5
이읍읍에 대한 단상

정발위에 누가 선수를 껴준걸까?
입에 걸레문 박스떼기 정똥 손가락들 지금 뭐하고 있을까?

친노 갈라치기 하다 걸리면 반노들 죽는다.
2017-11-28 10:33:52추천 13/8
안희정은 지난 번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아~~~ 이 사람은 아니구나를 절실히 느꼈다.

자기 철학도 없고 보수세력까지 모두 아우르는 대통합 말할 때, 구역질이 났다.
오직 대통령이 되고 싶을 뿐!

이제 더 이상 안희정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가 실수라고 말하지만, 그건 실수가 아니다.

그럼 이광재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직은 판단 조건이 부족하기 때문!!!!
댓글 1개 ▲
2017-11-28 12:01:20추천 5/2
ㅎㅎㅎ 갑자기 비공감이 순식간에 ㅋㅋㅋ
작전 세력이 들어왔네...
좀 꺼져 줄래?
2017-11-28 10:51:42추천 8/7
안희정은 아니정
댓글 0개 ▲
2017-11-28 11:14:58추천 7/8
선민사상의 노예들에게 민주주의는 적이죠.

탑다운 방식의 그 어떤 운동도 이제는 구시대의 잔재일 뿐입니다.

바닥에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과 소통하지 않는 리더십은 퇴행적입니다.

그들은 그 퇴행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기에 그들의 정신적 나이가 너무 늙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의 리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국쌍과 뺀질이들과 하하호호하는 건 차마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그들이 정권을 잡는 다면, 이념도 정체성도 없는 그저 죽도 밥도 아닌

그저 그런 구락부 단체의 모임에 그칠 공산이 큽니다.
댓글 1개 ▲
2017-11-28 11:29:50추천 5/5
동의합니다.

수구좌파가 그렇듯,
구시대적 정치 신념에 사로 잡혀 있는 한
그 어느 누구도 리더가 되지 못합니다.

새로운 정치 철학을 가진 문재인을 경험한 사람들은
선민의식이나 엘리트주의, 기존의 정치 역학관계를 무기로 들고 나온 정치인들에게
혐오감을 느낍니다.

근래에 눈에 자주 띄는 수구좌파에 대한 분노는
시민들이 이제 정치에 대한 눈을 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017-11-28 11:46:01추천 8/4
하태경이가 본인희망사항을 뇌피셜로 지껄인 것 뿐인데, 너무 과도하게 안지사와 이광재 원장을 까는 분위기로 흐르는군요. 지난 경선 안지사의 선의발언으로 질타받기전엔 몰랐거나 없었던 사실도 아닌데 이제사 줄줄이 엮으며 안희정은 아니다라고 깔 필요가 있나요?
댓글 0개 ▲
2017-11-28 12:02:24추천 10/4
갑자기 들어와 분탕치는 안희정 지지자들은 좀 꺼져 줄래?
댓글 2개 ▲
2017-11-28 12:03:31추천 6/4
비공감만 누르지 말고, 논리적으로 말을 해봐...
비열하게 뒤에서 공격하지 말고...
이러니까 안희정은 대통령이 안 되는거야
2017-11-28 12:46:20추천 5
분탕같은소리하고계시네요. 정발위 건으로 전해철 위원이 이의 제기할때는 당이 단합해야된다며 추대표 최재성의원 옹호하며 전해철의원 까더니, 안지사까는건 분탕아니고 당의 단합에 도움이라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대선때 상대후보들이 문통령 지지자들을 공격했던 논리가 ‘이러니까 문재인이 안되는거다’ 아니었는지요?
2017-11-28 12:45:49추천 4/2
안희정글엔 무조건 비공 붙는 신기한 ......... ㅎ
댓글 0개 ▲
2017-11-28 14:05:12추천 1
다 떠나서 이런 사람들이 신뢰를 준적이 있나요?
이사람을 지지하면, 이사람이 어떤위치에 있으면 이렇게 할것이다. 라는 신뢰가 정치인에게는 필 수 인데 그런 면에서 신뢰를 주지 못하는 정치인은 홍준표보다 도 위험 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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