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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재미가 없다
게시물ID : sisa_591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랑물
추천 : 0/8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5/03 22:42:43
야당은 현재 지지자들에게 재미를 주거나 
그들이 가진 아픔을 치유해주는 정치를 하지 못합니다.
공허하고 관념적인 이상과 도덕, 윤리의 범주에서 늘 고뇌하는 자아를 만들어 낼 뿐, 
즐거움을 주지 못해요.
재미와 문화가 있어야 버텨요.
그게 안되면 사람이 오래 참지 못하고 떠나갑니다. 
 
야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어두운 밤길, 
맹수와 맞닥드리며 홀로 걷는 고행과 다를 바 없어요. 
자신과의 외로운 사투를 벌이며, 
세월의 풍파에 닳고 매말라 바스러지는 존재, 
바람속의 먼지가 되어 영면의 고독속에 잠들어 가는 존재와 같습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적막한 야산의 이름 모를 잡초 한 줌,
그런 존재 아니겠습니까.
누군가는 그런 고통조차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겠지만,
야당을 지지하는 일반 대중에게는 비극입니다.

새누리가 자신의 지지 세력들을 끌어모아 어떤 즐거움을 기획해 왔고, 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연구해 봐야 합니다.
야당에는 이런 모습들을 찾기 힘들어요.
  
그러한 역할을 해 줄 사람도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도 없는 것 처럼 보이는군요. 
아픔과 고통으로 심신이 괴로운 자들,
그들을 위로해 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해요. 

생각해 봅시다. 
국민 뒤에 숨으려고 한 것은 아닌지.
심판과 정의를 이야기 하지만 자신이 앞장서기 보다는  
국민 등을 떠밀며 
누군가 메시아적인 존재가 나타나 
그 역할을 대신해 주기 바랬던 것 아닌지요.   
 
지금의 야당은 책임감과 동료의식이 없어요. 
도덕을 논하고 정의를 말하지만 막연합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길잡이가 없어요.

누군가 어려운 상황이 와도 모른 척 합니다. 
각자 개별적으로 행동할 뿐이에요. 
이렇게 되면 순수한 마음으로 보통 사람들이 야당에 관심을 갖다가도 구심점이 없어 돌아섭니다. 
   
한편, 일부 골수 지지층은 자신들만의 성역에 갇혀 
편파적이고 고압적인 행태로 의견이 약간 다른 사람들을 편나누기로 마녀사냥 합니다. 
무식하고 지능이 낮아 우군을 적군으로 몰아세워요.   
결과는 뻔해요. 
염증과 회의감에 덧 없음을 느끼고 정치에서 멀어집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중으로 부터 야당을 단절시켜요.
 
어떠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지 피를 토해 각성해야 합니다.
문제의식과 각별하고 곧은 마음이 없다면, 
그 역할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이 차라리 나아요.

우선 지치고 힘든 사람들, 
보통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야 합니다.
웃고 즐겨야 사람이 모이고 이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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