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몸에 열이 많아서 여드름이 올라오시는것 같으신분들
찬 음식을 드시면 좋아요.
저는 몸에 열이 많은 걸 스스로 느껴요
평소에도 얼굴이나 등쪽이 뜨끈뜨끈하고
다른사람들도 다 그런줄알았는데
얼굴 뺨 대보니까 보통이거나 차갑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보통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여드름에는 중요한게
1. 얼굴청결 (알콜솜.. 베개 커버 깨끗이 세안 깔끔히 등등)
2. 자신에게 맞는 스킨로션
등이 있어도
저는 이것으로 해결이 안됬어요
특히 제가 고추장 범벅인 음식을 좋아해서;;
떡볶이, 닭도리탕, 찌개 등등 얼큰한 음식들
고추가 열을 내는 음식들이었어요 몰랐는데
생각해보면 그것들을 먹은 날은 꼭 잘때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자꾸 찬물이 땡기고 여름도 아닌데 이불 못덮고 근데 다음날 일어날때는 춥고 그랬거든요.
근데 찬물로도 해결이 안되어서 난감했어요.
본인의 성향을 모르고 열에 열을 가하는 음식 습관이었죠.
양배추물이 한때 대유행이었는데(지금도 하시는분들 많겠지만)
이게 피부와 위에 직방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잖아요
근데 효과가 없으셨던 분들은 제생각이지만
몸에 열이많아서 혹은 위가 안좋아서 여드름이 해결이 안되셨던 분들에게는 정말 효과가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던 분들은 효과가 적었던지 혹은 느렸던 것 같아요.
양배추가 몸을 차갑게 해서 열기를 앗아주는데
원래 열이 적으셨던분들은 너무 자주 드시면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을거에요.
저희 어머니께서 몸에 열이 없으셔서 그런지 저보다는 효과가 별로였어요. 화장실은 편히 가셨지만.. ㅋ
저는 하루이틀만 먹어도 피부가 엄청 달라요.
그래서 실습기간이나 화장 특별히 피부가 잘먹어야 하는 시기에는 꼭 이걸 매일매일 먹었어요.
누가 양배추물이 케바케라고 했는데 이차이인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거짓말 아니고 저같은 사람은 하루만 마셔도 다음날이 정말 달라요.
주변사람들이 대체 뭐했냐고 물어봐요;;;; 얼굴에
바쁠때는 그냥 얇게 채썬 생양배추를 한접씨씩 매일 먹었는데
확실히 화식이 몸에 흡수가 잘되나봐요 생양배추는 그닥 효과가 없었어요 그냥 화장실이 편한정도?
익혀먹거나 끓인 물이 직방이에요.
본인의 특성을 잘 파악하시고 좋은 팁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양배추 말고도 몸에 찬 음식이 많으니 잘 알아보셔요.
저는 위가 좋지 않아서 일타이피인 양배추를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주의하실점
저는 해독스프가 그냥 양배추물보다 효과가 적었습니다 (나빴다는게 결코 아님 그러나 몸은 여전히 뜨끈뜨끈..)
먹어도 왜 효과가 별로지 싶었는데
양배추 외의 다른 재료 중에 몸을 뜨겁게 해주는 성질이 있었던것 같아요.
확실하진 않지만 당근인 것 같은데, 여튼 잘 알아보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노화예방에 탁월하다는 블루베리도 찬음식이에염
전문가의 의견이 아닌 개인 생체 실험으로 인한 결과이며
실험대상도 1명뿐입니다 어머니까지 두명인가
그러므로 편협한 말도 섞여있을 가능성이 다분하니
틀린 부분이나 본인이 겪으셨던 다른 상황이 있다면 얘기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꾸벅
이만 빠이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