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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리저리 눈치만 보면서...무시만 당하고 살고 있는 내 자신..
게시물ID : gomin_1422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한국인男
추천 : 0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04 00:26:55
네.... 제 이야기예요....

 4년째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비루한 인생입니다...

 이 세상에 정말 내편이 아무도 없고 혼자네요...다시 한번 느낍니다...

 다시한번 열정을 가지고....다시 한번만....이러면서 버텨가고 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네요....이 진심도....이 노력, 성실....정말 다 지칩니다... 

처음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던 일을

 억지로 맡겨서 이제 햇수로 4년째 이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일에서 손 떼라고 하네요....막상 또 그렇게 나오니.. ....

처음엔 하고 싶지 않은 일이 었던지라 

부담도 떨쳐버렸고 좋지 뭐 이런 마음도 있지만 

내가 뭘 또 그렇게 못했다고.....한번도 안 거르고 나름 성실하게 해온 건데...

이제 써먹을 만큼 써먹어서 버리려고 하는 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 외 많은 일들도 같이 엮여서 생각해보니 이제 계약 끝내려나 보다 싶기도 하고...

 아이들 생각하면 하나하나 다 사랑스럽고 좋고 한데...막상 더러운 인사줄 보면 참.... 

숨만 막히고....인생이 참 답답하고 원망스럽고 하네요....

그래요...제가 능력이 특출나지 않아서 안정된 직장을 얻지 못한 죄도 있지만... 

그렇다고 놀면서 살아온 건 아니거든요.....나름 최선으로 살고 있는데... 

참...한숨만 나오네요....

이럴 때 옆에 누군가도 없고 하니 참.... 고독이 엄습합니다...... 

모르겠어요....이 세상....넋두리가 맞습니다만...

 그 다음까지 생각나게 하는 어둠입니다.... 

미안합니다....

이렇게 살아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 )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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