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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제 진로 어떻게 생각하세요?
게시물ID : gomin_1422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퍼솔트
추천 : 2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5/04 03:59:22


오늘따라 기분이 울쩍하니 고민게가 흥미롭네요 ㅎㅎ
저는 꿈이 참 특이해요! 남들한테 얘기하면 '진짜? 너가? 왜그런걸하는거야? 신기하다!' 이런반응이에요 ㅋㅋ
저는 지금 과는 시각디자인과에요 사실 이건 억지로 간거에요... 성적맞춰서넣은것도 있고 무엇보다 원래하고싶었던 동양화가 가망이 없다는 학원원장님의 반대로인해 디자인을 하게됬죠 
그래서 학교에 갔더니 어머나세상에... 책편집이나 브로셔같은거만 하는데 정말 저랑 안맞았어요 ㅠㅠ
그래서 내 삶에 돌파구를 찾아보자 하고 휴학을 해버리고 알바를 하면서 제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막 찾아봤어요ㅎㅎ
그렇게 생긴 내 취미는 사진찍는거에요 사실 가난한 대학생이라 카메라를 살돈은없어서 디카정도 성능되는 핸드폰으로 사진찍는게 다지만...ㅎ
다들 느끼겠지만 사진... 참 돈은 많이드는데비해 직업으로 하기엔 안정적이지 못하죠... 그래요 재미있어도 이걸 진로로 하기엔 무리여서 취미로만 남기기로 했죠.. 그래서 다음으로 생각한게 플로리스트였어요! 평소에 자연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식물들이랑 함께하는걸 너무 좋아하는 성향이여서 찾아보다 호감을 갖게된게 플로리스트였죠! 디자인과인 제 전공과 연계하면 좋을꺼 같았어요ㅋㅋ 그래서 학원도 알아보고 했는데 창업해도 어렵다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굉장히 혼란스러워요 배우고는 싶은데 이걸 직업으로 했을때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까.. 그래서 일단은 현실과 타협하고 배워보기만 하기로했어요
마지막으로 생각한건 미술사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관련된 일을 해보고싶은거였어요 아직 이건 현재진행형이에요 도서관가서 작품에 대한 책 읽고 그러면 정말 재미있거든요 ㅎㅎ 
조금 성향이 특이하죠?ㅎ 사진에 꽃꽂이에 미술사에 싫지만 디자인전공에 과연 제가 이런것들을 하면서 나중에 경제적으로 안정되야할 나이에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조금 걱정이되요 원래 돈 이런거에 관심도 없고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자는 주의인데 점점 생각이 많아지고 머리가 자라니 복잡하네요ㅎ...

여러분들이라면 어떠세요 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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