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좋아하네요. ㅎ
아내한테 눈 꼭 감으라고 하고 내가 읽어주는거 맘속으로 상상하고 있으라고 하구요(책에 그렇게 하라고 나와요. 엄마가 동화를 머리속으로 상상하면 아이한테 영향이 간다고)
그리고 또박 또박 천천히 읽어줍니다.
"자전거야~ 우산을 씌워줄까?"~ (이 태교동화 아는 분들도 있을듯)
"아니야~난 괜찮아~우리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 .. 아니 자전거가 말을 한다고??!! "
아내 : 흐흥ㅋㅋㅋㅋㅋ
하늘나라 왕자님 이야기에서
하늘나라 왕자님이 지구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어쩌구 저쩌구 ~
그러자 하늘에서 황금머리카락이 내려왔어요~~ 헉 라푼젤인가?!!!!!!!!
아내 : 크크크큭
태교동화라는게 사실 아이가 듣는다고 알아 듣는건 아닌데 의성어등을 읽을때 소리에서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내용이 너무 유치하고 재미가 없어서 지루할 수 있으니 . 웃기게 읽어주면 다같이 재미나지 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