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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심한건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811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션빈잉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4 17:04:25
저는 27살이구요

얼마전 회사를 다니다가. . . 충격을 받는일이 생겨서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1년가까이 놀고있다가 모아둔돈을 치료비로

다 쓰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차근차근 돈부터

모으자는 생각으로 배달 대행 일을하고있습니다.

근데 어제 중학교동창을 우연히 만났는데

저보고 아직 배달같은거나 하냐?  한심하다..

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직업에 귀천이 어딨냐

나도 남들 버는만큼벌어 열심히하는만큼 벌수있어서

그리고 나이먹고 부모님한테 용돈 받아쓰는놈이

한심하겠냐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발버둥치는게

한심하냐? 라고 말하자 이놈은 피식웃으면서 가네요

제가 정말 한심한건가요?

이 나이먹고 이런일하는게 한심한거면 저는 당장

그만두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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