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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상상도 못할일을 해낸 찌질이 보거라
게시물ID : humorstory_99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4671;입문
추천 : 12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7/03 10:22:39

형.. 일하기 힘들다.. 

맨날 야간에 밤새가면서 PC방 아르바이트 하고있다.. 술취한 손님 아저씨 손님 아줌마 손님 

어른인척 하는 고딩새퀴들 한테 게임폐인 들한테 시달리면서 하루하루 힘들게 일한다.. 

하지만 형은 열심히 일한다 손님들 불편한거 없도록 재털이도 재깍 갈아주고 벨누르면 딴짓하다가도 

존내 10초안에 달려간다 

그런데 오늘 새벽 6시-7시 사이로 추정된다 우리 PC방 3층인데 2.5층 정도에.. 

똥 싸논 새퀴...  

형이 그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찌 인간이.. 이럴수가 있는거냐.. 그것도 큼지막하게 

싸놨더라.. 형은 그 밀려오는 냄새에 설마 똥이겠냐.. 아니겠지.. 누가 토 해놓은거 겠지 설마..

똥은 아닐꺼야.. 얼마나 마음속으로 생각했는지 모른다.. 가까이가서 똥이란걸 확인하고나서야 

형은.. 정말.. 이대로 집으로 가고싶었다.. 

왜 그랬니??   바로 0.5칸 만 올라가면 PC방 에 화장실 있는데.. 왜.. 왜... 왜!!!!!!!!

계단에 똥을 싼거냐 이새퀴야!! 화장지는 썻냐??

생각만해도 끔직하다 그 큰 똥을 쓰레받기로 떠서 변기에 넣고 물내리고 남은 잔당들을 

대걸래질하며 닦은거.. 이제 그 쓰레받기와 대걸레.. 어떻게 쓰냐?? 씻어도 씻어도 찝찝하다.. 

눈물이 앞을가려  더는 못쓰겠다

야이 새퀴야! 그렇게 살지 말어! 인간이면 인간답게 살어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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