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는 그럴 수 있었던 사람이 한 분 계셨는데
더 이상 볼 수도, 이야기 할 수 없네요.
요 몇 년 동안 진솔한 마음을 나눈 적도 없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한적이 없네요.
진짜 답답하네요...
온라인이 아니라 면대면으로
술이 아닌 조용한 카페에서 머리가 띵하도록 듣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사람 만나는데 소극적,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데
오히려 사람과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
아이러니 하네요.
늘 꾹 꾹 참고 있어야 하니까
답답하고 어지럽네요..
오유에서만큼 이러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