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내용은 제 친구가 겪고난 뒤 페북으로 올리고 카톡으로도 말해준 것을 복사힌 내용입니다.
오늘 살짝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서 어디 호소할 때도 없고 웃대에 글을 남기네 어제 잘 때 문을 잠그고 잤거든? 근데 아침이 되니 문이 안 열리는 거야. 안에서 완전 갇혀버렸지 그래서 원룸주인한테 전화했지... 평소 불편한거(샤워기 고장나는 등..) 말하면 바로바로 고쳐 주시던 분들이라 이번에도 그럴줄 알았어 근데 전화를 받아서 하는 소리가 이건 기물파손이고 계약서에 쓴대로 내가 책임을 져야된대. 난 어이가 없어서 따졌지. 문고리가 노후화되서 고장난건데 이게 왜 기물파손이냐고. 그러니 돌아오는 말이 가관이야. 자기들이 3월에 고장난 거면 고쳐주겠는데 2개월이나 쓴 상태에서는 비용을 부담해줄수 없겠대. 주변 원룸에 물어봐도 그건 학생이 고치는 거라나... 한참 통화하는데 말이 안통해서, 수업도 있고 해서 열쇠공을 불렀지. 아니나 다를까 열쇠공이 가끔 이렇게 고장이나고 문고리 자체도 오래됐다 그러더라고 결국 합의를 봐서 출장비 2만원만 내가 내고, 문고리 교체비 3만원은 원룸측에서 부담하기로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갑질? 당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문고리를 존나 때려뿌신거도 아니고, 잠긴게 고장나서 갇힌건데 나는 엄연히 피해자 아닌가? 그쪽에서는 내가 내는게 당연하고 그게 상식이라는 것처럼 말하는데 횽들 생각이 궁금하다.. 세줄요약 1 저녁에 문 잠그고 잤는데 아침에 열리지 않아서 갇힘 2 원룸주인이 기물 파손이라며 비용부담을 전가함 3 열쇠공이 오래되서 고장난거라 말함 4 출장비는 내가 부담 문고리 교체는 그쪽에서 부담하는 걸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