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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를 나누는법..
게시물ID : humorbest_9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퐁ⓥ
추천 : 25
조회수 : 2687회
댓글수 : 3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08/16 07:18:30
원본글 작성시간 :



일단 얘기하기에 앞서.. 절대 실화고=ㅂ=;;


동생이 4살때, 언니가 9살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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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에는 큰엄마댁이 있다.




가끔씩 놀러가면 돈을 주신다.




언니와 동생은.. (나는 제외다=ㅂ=!!)



가끔 돈을 받으러 큰엄마댁으로 향한다




언니 : 큰엄마 안녕하세요^0^)// <-정말 이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했단다;; 



큰엄마 : 왔니? 배고프지? 가서 뭐좀 사먹어라. 동생이랑



언니 : 네, 고맙습니다^0^







그리고 곧바로 나온 언니와 동생.




큰엄마댁 옆에 있는 슈퍼로 향했다.




그리고 돈을 동생과 돈을 나누는데..



원악에 세상물정을 일찍부터 깨달은 언니.





1000원짜리를 500원짜리 하나와 100원짜리 5개로 바꿔서 달라고 했다.





그러면 500원과 100원, 100원, 100원, 100원, 100원이다.




동생에게 300원을 주고 자신은 500원과 200원을 갖곤




동생에게 말한다.




언니 : 자, 너 3개. 나 3개니까 똑같은거야>ㅁ<)!


동생 : 으응^0^ 




마냥 순진하기만 했던 동생.



언니가 500원짜리 과자를 들자.. 



동생도 따라서 들었다..




그러자 언니가 하는 말-_-,



언니 : 안돼, 너는 그거 못사 돈모잘라서,


동생 : 그러면 언니는?




언니 : 나는 사는 방법이 있어, 너는 저기 껌사먹어 껌.


동생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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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그때 4살이라 아무것도 모르겠지..


이거 동생에게 아직도 비밀이다.. 우하하하하+ㅂ+


언니가 나한테만 알려준비밀이다 꺄핫+ㅂ+


동생이 이글 읽으면 나는 죽..지는 않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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