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어머니가 재혼을 하셨습니다.
새아빠될사람은 자주보진못했지만 착해보였구요.

4년전 새동생도 생기고 잘 살듯보였습니다.

3년전 제가 호주로 워킹을가게되었고 집이랑 연락을 좀 소홀히 했습니다.

근데 워킹이 끝나갈무렵 어머니가 집에 돈을 좀 붙여달란 소릴 하시길래 왜 그러냐 물었더니 새아빠가 집을 나가서 들어오질않는다 하십니다.

알고보니 새아빠는 도박중독이였고 도박을 하다가 잡혀간거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 돌아오고 몇개월 뒤 출소해서 대판 싸웠습니다.

처음으로 어른한테 이세끼 저세끼 욕도 해가면서 죽일듯이 싸우고 나니 좀 정신을 차린것같아서 안심하고있었는데

이인간이 편지를 보내더니 또 6개월을 교도소에서 있어야한다는것입니다.

전에는 어머니가 이혼한다했을때 동생생각해서라도 같이살라고했는데 이젠 그렇게 못하겠네요..

만약 이혼을 하게된다면 빈털털이인 이인간한테 양육비와 생활비를 뜯어낼수있을까요?

이사람이 간을팔들 눈을 팔든 콩팥을 팔던 전 상관하지않습니다.

그냥 매달 이인간한테서 돈을 뜯어낼수있을까요??

아니면 이인간 가족들에게서 뜯어낼수 있을까요?

저 이제 군대가는데 생활비도 못주는데 걱정이 큽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