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세호 기자] 미국 폭스스포츠의 저명 칼럼리스트 켄 로젠탈이 추신수의 이적을 전망했다.
로젠탈은 지난 27일 "텍사스가 룰5 드래프트로 데려온 델리노 드실즈가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최근 레오니스 마틴을 대신해 중견수로 뛰고 있는데, 드실즈는 좌익수로도 뛸 수 있다. 텍사스는 드실즈를 미래의 외야자원으로 보고 있다"며 "텍사스가 올 시즌 후 우익수 추신수를 트레이드할 것이다"고 썼다.
올해로 만 23세인 드실즈는 메이저리그 첫 해인 2015시즌 6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5리를 기록 중이다. 빠른 다리로 16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