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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폭행은 안된다며 두둔했던 제가 싫어지네요.
게시물ID : sewol_44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이쳐블퍼빌
추천 : 3
조회수 : 9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05 04:03:23
[신문고] 이계덕 기자 = 5.1 노동절 집회에서 아프리카TV BJ검풍측 일행과 집회참가자간의 충돌로 양측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한 누리꾼이 "BJ검풍측이 폭력을 고의로 유도했다"는 주장을 하며 검풍측의 당시 방송내용 일부를 편집해 <신문고뉴스>에 보내왔다.
 
BJ검풍과 변희재 전 4.29재보선 관악을 후보의 수행비서를 맡았던 박 아무개씨는 1일 방송을 진행하면서 "애(집회참가자)들이 지금 술을 쳐먹기 시작했다"며 "선동하는 방법들이 있는데 술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애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앞에서 노래틀고 쟤네들이 미치는 방법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런 시위에서 노래틀고 술도먹여서 흥분시키는거다, 그래서 청와대로 진격하는것"이라고 주장했다. 얼마뒤 분홍티를 입은 김 아무개씨가 방송에 나와 "퇴로를 확보했다"는 말을 전한다.
 
BJ검풍은 "방금은 퇴로 확보를 했다"며 "이런거 이야기하다 '씨x 홍어개새x야"라고 이랬는데 갑자기 와가지고 시비를 거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때 우리는 좁은공간에서 장판파의 장비처럼 애(집회참가자)들을 때려잡아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한다.
 
이에 변 후보의 전 수행비서 박 아무개씨는 "제가 운동을 한지 오래됐고 프로도 딴지 오래됐는데 일반인하고 한번도 싸워본적이 없다"며 "붙게 되면 한번 싸워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BJ검풍은 "목숨걸고 하는건데요"라며 "빨갱이 새x들 죽일라면 뭘못하겠느냐"고 말한다.
 
BJ검풍은 "솔직히 빨갱이 죽이고 싶어요. 솔직한 심정이야"라고 말하기도 한다. 영상에는 또 광주 지역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장면도 나온다.
 
박 아무개씨는 당시 집회현장에서 '격투기 모션'을 하면서 "광주 개xx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 노무현 이 개 호로xx야" "지옥에 있는 노무현은 나와라"고 외치기도 했다.
 
세월호 유가족 영석 어머님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도 담겼다. 세월호 영석 어머니가 BJ검풍에게 "왜 촬영하냐"고 묻는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인뒤 BJ검풍은 "달룡인을 물하나 물리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이라고 이야기를 하자 "내가 저사람을 찍었으면 시비거리에 단초를 제공할수도 있는데, 나는 찍으면 안되냐"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박 아무개씨가 "일베갔는데 삭제됐어. 존x 빡돈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들린다.
 
BJ검풍은 그 뒤 "그렇다고 죽빵을 갈길수는 없잖아 내가"라며 "그래 막말로 내가 쟤(영석이 어머님)의 애미를 따먹었어, 애비를 따먹었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앞서 2일 새벽 2시 30분경 북인사마당에서 BJ검풍과 박씨는 경찰과 대치하는 집회참가자들을 촬영하고 있었다.
 
경찰과 집회참가자가 상호 대치하고 있던 상황에서 BJ검풍에 옆에있던 박씨가 "연행해 연행해"라고 소리쳤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어딘데 촬영하느냐"며 신원확인을 요청했다.
 
시민들은 이들의 신분이 확인되지 않자 "경찰아니냐, 국정원 아니냐"며 실랑이를 벌였고, 양측의 폭력사태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BJ검풍 한씨와 수행비서 박씨가 일부 집회참가자들에게 맞아 크게 다쳤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민 한명이 박씨로부터 맞아 눈이 찢어져 119구급대에 실려갔다.
 
한편, BJ 검풍일행은 약수역 인근에 있는 '반도정형외과'에 입원해 있는 상태며, 초기진단으로 각각 전치3주의 진단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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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안된다고 생각 했던 제가 싫어지네요.
뭐 그냥 카메라만 들고 있었다는 이유로 억울했던 일베들을 제외하고
저 사람들은 진짜 맞을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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